무제한에 데이터쉐어링까지 제공받았던 '3G'를 버리고 LTE로 이동한 필자에게 생각하지 못한 LTE의 매력이 있었으니 바로 '테더링' 즉, '핫스팟'이다. 물론 3G 환경에서도 테더링은 가능했다. 사실 3G냐 LTE냐 보다는 핫스팟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의 성능이 테더링 가능여부에는 더 중요하다. 그런데 왜 'LTE의 매력'이라고 이야기하냐면... 갤럭시 S4와 같은 LTE 스마트폰에 테더링된 맥북에어에서 '인터넷 속도'를 측정한 것이다. 11.97Mbps라고 하는 다운로드 속도를 보면 '3G'의 테더링과 비교할 수 없는 'LTE'만의 매력을 느끼게 된다. 약 12Mbps의 다운로드 속도와 약 13Mbps의 업로드 속도는 간단한 웹서핑을 하는데 쾌적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노..
SK텔레콤은 지난 3월 8일까지 '데이터 셰어링(이하, OPMD라고 함)'서비스를 가입한 가입자에 한해서 '무제한 요금제(월 55,000원이상의 스마트폰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OPMD에 연결된 기기도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9일 이후부터는 용량제한(500MB)이 걸리게 되었다. 이런 OPMD 용량 제한은 KT에서도 실시되고 있으므로 이제 OPMD를 통해서 '무제한 무선데이터'사용은 어렵게 되었다. 일반 사용자들은 'OPMD'라고 해도 사실 특별한 감이 오지 않는게 사실이다. 'One Person Multi Devices'의 줄임말인 OPMD를 쉽게 이야기하면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하는 'USIM(유심)'에 1인 5개까지 추가 USIM을 등록하여 추가한 유심은 데이터..
KMI 평소 일반인들에게 IT분야가 어렵게 생각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니셜'로 된 줄임말 때문이다. 최근 인터넷에서 'KMI'라는 제목의 글들을 가끔 접하게 되는데... 제목에서 오는 KMI가 주는 의미나 뉘앙스만으로는 절대 일반 인들이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알 수 없다. 그러니 IT에 관심을 갖기 어렵게 되는 것이고 그 자체가 어려워 지는 결과를 낳는 것이다. 필자 역시 KMI라는 단어만으로는 전혀 궁금하지 않았지만... 실제로 조금만 살펴보면 KMI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큰 연관이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KMI는 '한국 모바일 인터넷(Korea Mobile Internet)'의 줄임말로,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기간통신사업 승인 신청을 넣어두고 있는 제4 이동통신사로 기존 ..
KT, 아이폰으로 사람들에게 인정(사랑)받고, 서비스로 사람들에게 지적(미움)받다! 아이폰(iPhone)을 아는 분들은 누구나 '애플(APPLE)'이라는 회사가 제조사라는 것을 잘 알것이다. 그런데 국내에는 아이폰 때문에 사랑받는 기업이 애플뿐만 아니라 하나 더 있으니 바로 'KT'이다. KT는 2009년 11월 아이폰 3GS를 국내에서 정식 판매할 수 있도록 애플과 계약한 이후에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효자' 또는 '착한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갖었다. 그에 비해서 SKT는 언제나 1등을 하며, 자기 밥그릇만을 챙기는 '폐쇄적인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얻었던게 사실이다. 그리고 1년이 훌쩍 지난 요즘 KT는 '아이폰'때문에 골머리를 아프게 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물론, 아이폰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사용자'..
hTC의 디자이어(Desire)가 국내에 판매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에서 안드로이드 2.2 버젼 즉, 프로요(Froyo)로 업그레이드가 되는 가장 첫 스마트폰이 되었다. (참고로, 넥서스원의 경우는 국내에 판매될때 2.2버젼을 사용했음) 사실, '업그레이드보다 처음 구입할 때 2.2이면 더 좋은거 아냐?'하는 궁금증을 갖는 분들도 있다. 높은 상위버젼(2.2버젼)을 먼저 사용한다는 측면에서 구입 당시 설치되는 경우도 좋지만... 업그레이드(upgrade)가 갖는 의미도 있으니 바로 '계속적인 지원'이라는 측면이다. 스마트폰은 분명히 1~2년 동안 최소 한번 이상의 버젼업(그레이드)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그러니 이번에 SKT와 hTC쪽에서 진행한 '디자이어 프로요 업그레이드'부분은 차후에도 계속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