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ASUS ZenPad C7.0 개봉기(에이수스 젠패드)')에 이어서 이번 글에서는 젠패드7(ASUS ZenPad C7.0 Z170C)의 주요 특장점을 중심으로 소개하려고 한다. ASUS Zenpad C7.0(이하, '젠패드 C7.0'이라고 함)의 가장 큰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매력포인트는 바로 '디자인'이다. 10만원대 태블릿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예쁘다. 가격을 생각해도 예쁘고, 가격을 생각하지 않고 보아도 예쁘다. 물론 후면 디자인에 한해서 예쁘다는 칭찬을 하는 것이며, 젠패드 C7.0의 전면은 딱히 시선을 끄는 디자인 포인트는 없이 무난한다. 여성의 클러치백 디자인을 채용한 듯 보이는 젠패드 C7.0의 디자인은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심지어 젠패드 C7.0은 플라스틱 소재를 주로 ..
다양한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출시되고 있는 요즘에도 무엇인가에 특화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찾기란 쉽지가 않다. 특정 사용자를 위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출시하기에는 불특정 다수의 유저에게 인식이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염려 때문에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데 최근 출시된 '태블릿(Tablet)'중 하나가 게임 매니아들의 시선을 뺏고 있으니... 바로 엔비디아의 '쉴드'이다. 쉴드?! 쉴드라고??? 엔비디아에서는 안타깝게 느낄 수 있겠지만 아직은 '쉴드(SHEILD)'라는 단어를 들으면 영화 '어벤져스'에서 딱 붙는 가족 소재 옷을 입고 등장하는 스칼렛 요한슨(블랙 위도우)과 사무엘 L.잭슨(닉 퓨리) 그리고 제레미 레너(호크 아이)가 떠오른다. 사실 영화 '어벤저스'가 2012년에 개봉했으니 보다 많은 사람들에..
프리뷰(preview) 형식의 글('레노버 요가 태블릿2를 만나다')을 작성하고 약 한달쯤 지났다. 프리뷰 이후 정식 리뷰(개봉기)까지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난 만큼 오랜 기다림에 지쳤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도 출시 시점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면 사람의 관심을 쉽게 잃어버릴 수 있는데... 다행인지 몰라도 레노버는 꾸준히 페이스북을 통해서 '레노버 요가 태블릿2'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 수 있도록 여러가지 이벤트를 진행했고, 간간히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서 소식을 접하며 생각보다는 빠르게 한달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한국 레노버 페이스북'펜페이지에 올라 온 '레노버 요가 태블릿2' 관련 이벤트와 출시 소식에 대한 캡쳐 내용이다. 위에 캡쳐한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와 이벤..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의 경우 '하드웨어 스펙'만 놓고 비교를 하면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하는 기기는 그렇게 많지 않다. 만약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했다고 해도 짧게는 1~2개월에서 길게는 3~4개월이면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그 우위를 빼앗기게 된다. 이제 스마트폰을 스펙의 싸움 또는 기능의 싸움이라기 보다 '나에게 어떤 스마트폰이 잘 맞는가?'하는 것이 선택의 기준이 되었다. 과거 1~2년 전만 해도 스마트폰 CPU가 몇 코어인지 중요했다면, 지금은 상황이 조금 다르다. 옥타코어냐 헥사코어냐보다는 내가 사용할 때 불편하지만 않으면 무슨 코어인지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런 변화는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스마트폰 대중화'로 인한 변화일 것이다. 피처폰(휴대폰)이 사라지고 대부분의 제..
레노버(Lenovo)라는 브랜드는 필자에게 '검정색 노트북'만을 떠올리게 만들었었다. 하지만,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레노버 요가 태블릿2'는 이제 레노버가 갖고 있는 '노트북'을 뛰어넘는 새로운 태블릿 이미지를 심어주었고, 생각보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레노버 요가 태블릿2는 태블릿과 노트북의 타협점을 제공한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지난 글('레노버 요가 태블릿2를 만나다')에서 레노버 요가 태블릿2(Lenovo Yoga Tablet2) 출시 소식과 다양한 활용 시연을 자세히 다루었다. 이번 글에서는 레노버 요가 태블릿2의 다양한 라인업 가운데 '체험단'으로 활동하며 체험하게 될 'Yoga Tablet 2 Pro'를 미리 구경해보려고 한다. 요가 태블릿2로 출시된 제품 가운데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
MS 서피스2(MS Surface2)를 체험하게 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가장 큰 기대를 한 부분이 바로 'MS 오피스'이다. MS 오피스라고 하면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를 비롯하여 아웃룩, 원노트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들의 패키지를 말한다. MS 오피스는 다른 소프트웨어 패키지와 달리 모든 소프트웨어의 완성도가 높아 다양하게 활용된다. 개인 사용자는 물론이고,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는 기업 사용자들에게도 'MS 오피스(MS OFFICE)'는 '컴퓨터에 없어서는 안되는 꼭 필요한 필수 프로그램(필수 소프트웨어)'이다. 컴퓨터와 관련된 IT 부서는 물론이고, 경리, 제조, 마케팅,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MS 오피스의 활용도는 업무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하게 사용된다. 직장인 뿐만 아니라, 대..
스마트폰과 함께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모바일 디바이스라고 하면 당연히 '태블릿(Tablet)'을 떠올릴 것이다. 5~6인치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있지만, 10인치대의 태블릿이 제공하는 사용성과는 분명한 차별성을 느낄 수 있다. 그만큼 '태블릿(Tablet)'이 갖고 있는 시장에서는 보다 컴퓨터에 가까운 작업이 가능하고, 멀티미디어 콘텐츠 활용에 강점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스마트폰의 가치 이상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점에서 주목해야 하는 새로운 태블릿이 출시했으니, 바로 'MS Surface2(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2)'이다. 지난 2월 13일. 가로수 예 화랑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2(Surface2)' 출시 간담회가 열렸다. 블로거는 물론이고 언론(프레스)에서도 관심을 갖고..
윈도우가 필요하긴 한데... HP Split X2 살까? 말까? HP의 Split X2 체험단을 마치면서 갖게 되는 행복한 '고민'이다. 사실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 중 대부분이 'HP Split X2'를 이미 구입했거나, 구입하려는 예비 구입자일 것이다. 필자 역시 지금 이 순간에는 이 글을 읽는 분들과 같은 입장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물론, 약 4주간 HP Split X2를 미리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체험단)를 부여 받았을 뿐이지... 체험단이 끝나는 시점에서 HP Split X2를 구입하는 것은 일반적인 HP Split X2 구입자(예비 구입자)와 다른 것이 없다! 사실 조금 더 리얼하게 이야기를 하면... 체험단이 끝나는 시점에서 '제품 구입'을 놓고 고민할 때는 직접 체험하지 않은 분들..
지난 글('더 이상 노트북은 필요없다! 고성능 태블릿 HP Split X2')에 이어 이번 글에서는 HP Split X2가 갖고 있는 노트북과는 다른 색다른 매력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사실, HP Split X2는 이번 글을 작성하기 전까지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이라는 개념이 더 강했다. 쉽게 말해서 HP Split X2는 태블릿처럼 사용할수도 있지만 키보드독(Keyboard Dock)을 연결하면 노트북과 동일한 기능으로 사용하는 매력적인 '고성능 태블릿'이라는 점이다! 그런데, 이번 글을 작성하면서 HP Split X2에 대한 '노트북보다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게 되었다. HP Split X2 체험단을 진행하면서 '노트북에서 할 수 없는 HP Split X2의 매력'을 고민하다..
태블릿을 사고, 노트북까지 산다? 지금까지 우리는 태블릿은 태블릿으로, 노트북은 노트북으로 사용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태블릿이 모바일 OS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컴퓨터와는 다른 사용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조금 더 쉽게 설명하자면 태블릿은 '커다란 화면의 스마트폰'정도로 태블릿을 구입하고, 그런 사용성을 기대하며 실제로도 그렇게 사용했다. 그런데 윈도우8을 품은 태블릿들이 등장하면서 조금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요즘의 태블릿이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고 하는 'HP Split X2'의 경우도 그렇다! 분명히 HP에서 출시한 '태블릿'이지만 실제 디자인이나 사용성을 보면 '노트북'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HP의 Split X2 하나만 있으면 더 이상 노트북이 필요없는 이유... 지..
윈도우 8이 출시한지 벌써 6개월이 지났다. 최신 노트북이나 태블릿에서는 너무나 당연하게 '윈도우 8'을 사용하고 있지만 현재 사용중인 컴퓨터의 경우라는 '윈도우 7'을 고집하는 경우도 많다. 필자의 경우는 HP envy 23 올인원을 통해서 '윈도우 8'을 사용해서 그런지 '터치'기능이 있는 디바이스라면 노트북이나 태블릿과 상관없이 기존 OS에 비해서 윈도우 8이 보다 사용하기 편리하다고 이야기를 자주 하게 된다. 그런 점에서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HP의 '엘리트패드' 역시 터치 기반의 태블릿인 만큼 윈도우 8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라고 할 수 있다. HP 엘리트패드 체험단을 통해서 만나게 된 '엘리트패드'에 대한 이야기는 '개봉기'를 시작으로 보다 자세하게 다루어보려고 한다. 그러면 가장..
와콤의 기술력이 담겨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가 인기를 얻는 이유는 바로 '그림그리기'라는 매력이다. '그림은 잘 그려야 한다'라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이다. 이런 고정관념이 '그림그리기'를 좋아하지만 선뜻 어디에서 그림을 그리지는 못하게 만든다. 사실, 그림을 그리지 못하는데 그림그리기를 좋아한다고 이야기하는게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우리는 그림을 잘 그리든 그렇지 않든 그것과 상관없이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 왜냐면 바로 심심할 때 나도 모르게 '낙서'를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쉽게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빈 종이에 잘 그리지 못하는 실력이지만 무엇인가를 그리고, 무엇인가를 쓴다. 이런 낙서만으로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고 말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그림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