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방송?! '유료방송'이라고 하면 낯설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케이블TV'나 '위성방송'이라고 하면 어떨까? 유료방송이라고 하면 우리가 알고 있는 지역 케이블 방송사(약 94개), 위성방송인 KT 스카이라이프와 같이 '사용료'를 지불하고 이용하는 방송 서비스를 말한다. 지난 1일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94개 케이블 방송사와 위성방송인 KT스카이라이프의 계약 해지 고객을 대상으로 이용요금 미환급액 발생여부와 환급 서비스를 확인하고 환급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유료방송 미환급액 정보조회 시스템'을 운영하였다. '유료방송 미환급액'은 이용요금을 월초에 미리 납부하고 월말이 되기 전에 해지할 때나 장비 보증금을 수령하지 않은 경우 그리고 이용 요금이 이중으로 납부되는 경우등의 사유로 발생할 수..
우리나라 옛말이 '현실'에 착착 맞아 떨어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 것에 놀랄 때가 있다. '사서 고생(을) 하다'라는 옛말은 '고생하지 아니하여도 될 일을 제 스스로 만들어 고생하다'라는 의미로 우리가 쉽게 사용하는 옛말 중 하나이다. 오늘 인터넷에서 '사서 고생(을) 한 분'이 나타났으니 바로 '명품녀 김경아'라는 여성이다. 우리나라에서 '내 돈을 가지고 내가 쓰는데 뭘~'이라는 얘기를 하더라도 항상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명품'이라는 단어이다. 우리는 아무리 자기 돈을 사용해서 명품을 사도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본다. 물론, 그 시선에는 '부러움'도 포함되었다고 이야기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그들의 이야기일 뿐! 보통 어려서부터 '과소비하지 말고 아끼고 절약하자'라는 것을 배워왔기 ..
1% 케이블 TV의 방송들이 원하는 시청률이다. 케이블 방송계에서는 시청률 1%를 '마의 시청률'이라고 한다. 케이블 TV의 수백개 프로그램들 중에서 '1%'를 넘는 방송프로그램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러니 1%라는 '목표'를 위해서 케이블 방송에서는 어떤 소재를 사용할까? 우리가 즐겨보는 공중파에서는 다루지 못하는 소재들이 케이블 TV의 특징이자 장점인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 이런 소재들이 자극적이고, 선정적이며, 리얼리티를 중요시 하는 내용이다. 그만큼 공중파에서는 '심의'라는 것때문에 다루기 주저하는 소재들을 케이블 TV에서는 경쟁하듯 사용하는 것이다. 그렇게 자극적인 소재를 사용해도 '1%의 시청률'을 넘는 게 힘들다는 것을 잘 알기때문에 방송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잠깐씩 나오는 방송 소개 광고영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