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생활을 잘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능력? 외모? 라인(인맥)? 회사가 무엇인지 몰라도 왜 이렇게 회사 생활을 잘하기 위해서 필요한게 이렇게 많은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데 실제 회사라는 것은 사람과 사람이 모여서 지내는 하나의 '사회생활'인 만큼 뛰어난 능력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눈치'이다. 옛말에 '여우랑은 살아도 곰하고는 못 산다'라는 말처럼 눈치빠르고 영악한 사람을 조심하라고 하지만 누구나 둔하고 고집스러운 것보다 눈치빠르고 영악한 사람을 좋아할 수 밖에 없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눈치'라는 매력을 이야기하려는 것은 아니다. 직장인들이 가장 쉽게 하는 실수인 '애사심에 대한 이야기'에 대한 것이 이번 포스트의 내용이다. 애사심이라고 하면 눈치만큼이나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지난 월요일(4일) 눈이 엄청나게 내렸다. 새벽부터 쏟아지듯 내린 함박눈은 하루종일 내리면서 온 세상은 '하얀 눈'으로 덮혔다. 덕분에 새해 첫 출근길은 지각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만들어주었고 퇴근길 역시 교통혼잡이라는 선물을 주었다. 학생때 느꼈던 '눈'이 주는 느낌과는 사뭇다르게 느껴졌다. 눈이 그치고 나서 화요일부터 눈이 녹기 시작했고... 길은 얼음판이 되어 차들은 엉금엉금 도로 위에서 기어다니고 사람들 역시 빙판이 된 길에서 미끄러지기 일쑤였다. 아무 생각없이 퇴근하던 필자 역시 길에서 한번 자빠져 보니 빙판길을 얼마나 조심해야 하는지 느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건물들이 얼마나 생각없이 지어졌는지도 느꼈다. 서울의 중심지라고 불리는 강남의 길들이 전부 대리석과 타일로 되어있어 내린 눈때..
9월 22일은 '차없는 날'이다. 크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차없는 날'이 이루어지는 곳은 '서울' 한 곳 뿐이다. 언제나 비슷한 행보를 걷던 수도권(경기도)에서도 이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사실이 그렇다보니 필자처럼 경기도민에게는 '남의 일'일뿐이다. 평소 할인혜택때문인지 차없는날로 2~300원정도 절감될 뿐이다. 그런데 '차없는 날'이 어떻게 차가 더 많아서 저녁때가 되면 도로에 차로 꽉 막혀있는 모습을 보면 신기하다. 9월 22일 오전, 인터넷에서는 유명인사(국회의원등)들이 지하철과 택시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퇴근 역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 출근은 보여주기 용으로 지하철을 이용하지만 그분들의 기사님들이 오전에 빈차를 가져와서 퇴근할때는 다시 차..
오늘 아침 무간지의 재미있는 기사가 있어서 올려본다. 내용이 짧으니 기사 원문을 올려본다. 사당 > 방배 '콩나물 시루' 출근길 최고 혼잡 구간 서울 지하철 노선 가운데 출근시간대에 가장 혼잡한 곳은 지하철 2호선 사당역에서 방배역 구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메트로와 서울 도시철도공사가 평일 출근시간대(오전8~9시)의 혼잡도를 조사한 결과 2호선 사당 > 방배 구간이 평균 221%로 최고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고 혼잡구간을 보면 1호선은 동묘 > 동대문(129%), 3호선은 독립문 > 경복궁(137%), 4호선은 한성대 > 길음(189%) 구간으로 나타났다. 또 5호선은 신길 > 여의도(176%), 6호선은 망원 > 합정(175%), 7호선은 중곡 > 군자(179%), 8호선은 석촌 > 잠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