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타고 떠나는 닭갈비 맛집 여행! 광복절(8월 15일)과 주말에 연결된 연휴 덕분에 여름 휴가 대신 어딘가를 떠나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지만, 여름 휴가 시즌과 맞물려 있어 쉽사리 어딘가로 떠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갑자기 '닭갈비'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연휴인데... 먹고 싶은 거라도 챙겨 먹자는 생각에 지난 토요일 '경춘선'을 타고 강원도 강촌으로 향했다! 사실, '닭갈비'하면 춘천 명동이 유명하지만... 여름하면 춘천보다 '강촌'이 먼저 떠올라서 오랜만에 강촌 구경도 하고, 닭갈비도 먹을 생각에 '강촌'으로 목적지를 정했다. 서울, 경기권에서 '무박여행(당일치기)' 또는 '1박2일 여행'으로 손꼽히는 곳 중 하나가 '춘천'이다. 그러니 연휴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인터넷에서 소개한 맛집을 찾아갔더니 사람도 너무 많고 불친절했어요!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법한 이야기이다. '인터넷'이 얼마나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지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물건을 구입할 때나 약속장소를 정할 때, 맛있는 것이 먹고 싶어서 맛집을 찾을 때... 우리는 대부분 '인터넷'을 통해서 검색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고 한다. 이러다보니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인터넷에서 검색한 결과와 다른 상황을 마주치게 되는 경우를 흔하게 경험하는 것이다. 필자가 소개한 '맛집'의 경우 최소 2번 이상 방문을 해보고 소개를 하고 있지만 그대로 '맛'이라는 것이 워낙 주관적이고, 서비스라는 것이 워낙 직원분과 관련이 있다보니 블로그에 담은 내용과 다른 경우도 자주 발생하는 것 ..
2010년 12월 21일. 추억의 경춘선이 사라지고 세련된 모습의 새로운 경춘선이 등장했다.10여년 전부터 이야기가 나왔던 '복선화'가 이루지면서 새로운 경춘선이 등장한 것이다. 사실, 경춘선이라고 하면 '대학생'들의 당골 MT 코스였던 청평과 호반의 도시 춘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인 남이섬이 있는 가평까지 정말 '놀이 문화'가 많으면서도 서울에서 거리가 멀지 않아서 자주 찾았던 그런 여행지의 가장 인기있는 교통편이였다. 2000년대 초반까지도 운영된 '비둘기'호와 2010년 12월 20일까지 저렴한 '무궁화'호를 통해서 더 가까운 춘천을 경험할 수 있었던 것도 역시 '경춘선'이 갖고 있는 매력이다. 이런 경춘선이 모습을 바꾼지 벌써 보름이 지났다. 아직까지 경춘선의 새로운 모습을 구경하지 못한 분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