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폰?! '쌩폰'이라는 말은 사실 정확한 의미를 갖고 있는 단어는 아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대부분이 쉽게 알아듣는 표현이다. '쌩폰'은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의 스마트폰'을 말한다. 수십만원짜리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케이스'는 언제나 필수품이다. 하지만 필자와 같이 몇몇 스마트폰 사용자는 스마트폰 케이스를 며칠 사용 못하는 경우가 있다. 케이스 때문에 슬림한 스마트폰이 두꺼워지고, 자주 사용할 때 거추장 스럽게 여겨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쌩폰'의 모습을 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발견하게 된다. 그런 필자가 'eden'이라는 회사의 스마트폰 케이스 체험단에 지원한 것은 '배터리커버'형태로 디자인 되었다는 것과 함께 '천연가죽'이라는 것 때문이다. 배터..
제품을 평가할 때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제품을 만들 때 사용하는 소재'이다. 예를 들어 노트북을 만들때 플라스틱을 사용했으냐 알루미늄을 사용했느냐에 따라서 동일한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이라도 사용자에게 어필하는 느낌은 상당히 다르다. 그것이 바로 어떤 소재를 사용했느냐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점이다. 같은 제품도 보다 고급스럽게 느껴지게 해주는 소재에는 다양한 것들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있으니 바로 '가죽(leather)'이다. '가죽'이라는 소재가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가장 쉽게 구분하는 천연가죽과 인조가죽이 있으니 이것을 조금 더 자세하게 구분할수도 있다. 필자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바로 '천연가죽으로 만들어진 아이폰4 케이스, FROMPJ'에 대한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