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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을 평가할 때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제품을 만들 때 사용하는 소재'이다. 예를 들어 노트북을 만들때 플라스틱을 사용했으냐 알루미늄을 사용했느냐에 따라서 동일한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이라도 사용자에게 어필하는 느낌은 상당히 다르다. 그것이 바로 어떤 소재를 사용했느냐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점이다.

  같은 제품도 보다 고급스럽게 느껴지게 해주는 소재에는 다양한 것들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있으니 바로 '가죽(leather)'이다. '가죽'이라는 소재가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가장 쉽게 구분하는 천연가죽과 인조가죽이 있으니 이것을 조금 더 자세하게 구분할수도 있다.

  필자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바로 '천연가죽으로 만들어진 아이폰4 케이스, FROMPJ'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이다. 사실, 가죽은 무난한 느낌으로 아무 곳에나 잘 어울리며, 손으로 전해지는 촉감도 부드러우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잘 전달해준다는 점 때문에 다양한 '명품 제품'에서 많이 선호하는 소재이다. 그런 가죽을... 그것도 천연가죽을 아이폰4의 케이스에 사용했다면 어떨까? 이번 글에서 소개할 FROMPJ의 아이폰4 케이스는 천연가죽으로 만들어진 케이스이다. 그러면 이제 FROMPJ의 아이폰4 케이스를 직접 구경하면서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해보자!


  필자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4의 모습이다. 다른 사용자의 아이폰4와 다른 것이 있다면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고, '쌩폰'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른 글에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필자는 케이스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케이스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평소 케이스를 자주 구입하고 착용하지만 2~3달이 지나면 바로 위 사진처럼 '쌩폰'으로 휴대한다.

  그 이유는 바로 케이스가 갖고 있는 예쁜 디자인때문에 자주 구입은 하지만, 실제로 케이스를 착용하면 스마트폰(아이폰) 자체의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휴대시 불편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른 악세사리(Docking용 악세사리)에 자주 스마트폰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케이스가 다소 불편하게 느껴지기 때문도 있다.

  그런 필자에게 발견된 것이 바로 'FROMPJ'에서 만든 아이폰4 케이스이다.


  아이폰4와 준비된 FROMPJ의 아이폰4 케이스의 모습이다.


  구입한 frompj의 아이폰4케이스 모습이다. 박스 포장을 벗기지 않은 상태이지만, FROMPJ의 제품이 '가죽소재'라는 것은 알 수 있다. 그만큼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FROMPJ의 아이폰4 케이스는 휴대하고 다닐 때 손에서 느껴지는 촉감이 가죽소재가 주는 부드럽고 손에 쏙 들어오는 감촉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색상 역시 천연가죽에 염색을 하여 표현한 것으로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평소 자주 보는 플라스틱 소재의 케이스와는 비교할 수 없는 느낌이라고 할까...



 우선 박스 포장을 벗겨내기 전에 박스 디자인부터 살펴보았다. 가죽소재의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서일까... 포장은 단순하게 무지 형식이였다. FROMPJ 사이트 URL(http://www.frompj.com)과 become rich라는 문구만이 보인다. FROMPJ 사이트를 접속하면 보다 다양한 FROMPJ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박스 뒷면에 있는 FROM PJ' Become Rich에 대한 모토이자 이야기가 한글과 영문으로 적어있다.

영원히 변치 않는 가치, 타임리스 트렌드.
Eternal value, timeless trend.

세월이 갈수록 더해지는 근사함.
Value adding toward to year.

시대를 아우리는 클래식한 디자인.
Encompassing age of a classic desing.

최고의 가죽으로 표현한(만드는) 최소의 디테일, 내추럴 럭셔리.
A minimum of detail from the best leather, netural luxury.



  TV 드라마에서 이야기했던 '한땀 한땀 딴 장인의 숨결이 느껴진다'는 표현처럼 FROMPJ의 아이폰케이스는 가죽 세공을 하는 모습이 박스 포장 뒷면에 사진으로 표시되어 있다. '수공예'의 느낌을 사진에서도 느낄 수 있다.


  박스 포장을 벗겨내고 나타난 FROMPJ 아이폰 케이스의 모습이다. 가죽 소재의 느낌이 느껴지는 동시에 밝은 오렌지 색상이 기분을 한결 밝게 만들어준다. 가죽 제품이라고 해서 무거운 느낌이 아니라 밝은 느낌을 준다는 것이 좋은 첫인상을 심어준다.


  바닦면에 있던 포장까지 모두 제거한 모습이다. 사실, FROMPJ의 아이폰4 케이스는 기존 케이스와는 다른 디자인이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FROMPJ의 케이스는 아이폰4 뒷면에 부착시키는 타입이다. 아이폰4에서 가장 스크레치가 많이 발생하는 '뒷면'을 보호하는 동시에 신용카드와 같은 카드를 보관할 수 있으며, 아이폰4의 디자인을 가죽느낌의 화려한 색상으로 더욱 예쁘게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FROMPJ의 매력인 것이다.


  가죽 제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제품 브랜드'를 음각으로 세겨놓는 것인데... FROM PJ' Become Rich라는 문구가 가죽에 음각으로 새겨져 있는 모습을 찾을 수 있다.


  FROMPJ는 천연가죽을 이용하여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천연 가죽 소재를 연결하는 것은 위와 같이 '한땀 한땀' 꼼꼼하게 한 바느질이다. 자세히 살펴보아도 바느질 상태가 꼼꼼하면서도 반듯하게 되어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폰4 케이스 뒷면과 부착되는 접착 부분이다. 기존 스티커와 같은 접착식으로 처리되어 아이폰4에 FROMPJ 아이폰4 케이스를 부착하는것은 어렵지 않다. 또한 위치가 잘못되어서 부착한 케이스를 제거하여 다시 부착하여도 아이폰4 본체에 접착 찌꺼기가 묻어있거나 부착력이 떨어지지 않는 것 역시 좋은 접착재료를 사용했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이제 FROMPJ 케이스를 부착할 아이폰 뒷면을 깨끗하게 닦아서 준비한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FROMPJ 케이스는 '스티커와 유사한 접착방식'을 사용하므로 아이폰4에 부착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위 사진과 같이 접착 부분의 비닐을 벗겨내고 아이폰4 뒷면에 부착하면 된다.


  아이폰4에 FROMPJ 케이스를 부착한 모습이다. 블랙 아이폰4를 화려한 오렌지 색상의 가죽 소재 케이스를 사용하여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만들어주었다.


  가죽 소재의 케이스이고, 뒷면에 접착하는 방식이므로 옆면에서 살펴보아도 아이폰4의 크기와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렇게 크기를 이야기하는 것은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다양한 도킹시스템(악세사리)를 사용할 때 케이스 크기가 도킹에 어려움을 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FROMPJ의 케이스는 슬림한 두께로 다양한 도킹시스템에 전혀 문제가 없어서 사용하기 좋다.


  스티커와 같이 '접착'하는 방식이라서 걱정을 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아도 마무리가 잘 되어있는 케이스처럼 깔끔하게 부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FROMPJ케이스를 부착한 아이폰4를 손으로 휴대한 모습이다. 깔끔하면서도 가죽 느낌으로 세련됨이 느껴진다. 작은 카드 지갑같은 느낌이 실제로 보아도 전혀 나쁘지 않다.


  실제 FROMPJ 케이스에 신용카드를 넣어본 모습이다. 아이폰4와 신용카드의 크기가 비슷하여 깔끔하게 쏙 들어간다. 참고로 FROMPJ 케이스를 아이폰에 부착시킬때는 사진으로보면 우측편에 바짝 부착하는 것이 좋다. 이는 아이폰4가 신용카드와 크기가 거의 유사하기 때문이다. 혹시 케이스를 아이폰 중앙에 부착하면 카드가 한쪽으로 약간 튀어나올 수 있으니 꼭 기억하고 우측면으로 바짝 부착하는 것이 좋다.


  신용카드를 넣은 상태에서 아이폰4 앞에서 살펴본 모습이다. 하나도 튀어나오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기존 아이폰4를 손으로 잡았을 때 느껴지는 그립감에 전혀 문제가 없음을 알 수 있다.


  FROM PJ'의 아이폰4 케이스 역시 '핸드메이드'로 위와 같이 검필자 도장까지 있는 정말 '명품 케이스'이다.


  FROMPJ의 아이폰4 케이스를 실제로 사용하면서 '가죽소재의 케이스'라는 점과 '쌩폰과 같은 그립감을 주는 슬림한 크기'를 추천하는 이유로 생각했다. 하지만, 여기에 하나 더 강추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수납공간이다.

  개인적으로 수납형 케이스에 신용카드를 넣고 다니는 경우가 없어서 신용카드를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을 FROMPJ 아이폰 케이스에서 장점으로 많이 다루지는 않았다. 그 이유는 필자 스스로가 그렇게 많이 사용하지 않으니까... 하지만, 지난 주말 백화점에 방문하여 받은 '주차증'을 수납할 때 진정한 수납의 매력을 느꼈다.

  신용카드는 분실의 위험성등으로 필자와 같이 휴대폰 케이스에 보관을 하지 않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다양한 장소에서 제공되는 주차증이나 명함등을 보관하는 용도라면 너무나 매력적인 수납의 용도일 것이다. 특히, 주차장의 경우는 주차를 하고 2~3시간 정도 보관만 하면 되므로 아이폰4와 같이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스마트폰에 수납(보관)할 수 있다면 보다 편리할 것이며, 직접 해보니 주차증을 어디에 두었나 잊어버리지 않고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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