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분께 강추 : 웃어서 한번, 울어서 한번...눈물 쏙 빼고 싶은 분 이런 분은 비추 : . (정말 재미있는 작품) 오랜만에 '눈물(?)' 쏙 뺀 영화를 보았다. 과속스캔들은 작년 12월 차가운 겨울날씨에도 뜨거운 관객동원으로 인기를 얻었던 흥행영화이다. 하지만 왜 그랬을까...당시 무엇이 바빴는지 과속스캔들을 접하게 된 것은 개봉후 5개월여가 지난 지금에서였다. 당시 너무나도 인기영화였기에 기대도 많았고, 꼭 챙겨보고 싶었던 영화이지만 그 기회를 놓치고 나니 기억속에서 자연히 사라지는 것도 당연. 비디오대여점에서 만난 '과속스캔들'은 사라진 기억을 되살려주었고...5월의 연휴의 시작을 같이 하게 되었다. 영화의 내용은 간단하다. 잘나가는 36살의 연예인에게 숨겨둔 22살의 딸과 6살의 손자. 그들이..
어제 처음으로 종합병원 2를 보게 되었다. "오늘 한번 봐야겠다" 하는 생각에서 TV를 켠것은 아니자만 TV에서 들리는 차태현의 목소리를 들으며..."과속 스캔들 에서 대박났다는데...드라마도 하네" 하고 생각하면서 보게 되었다. 필자가 보았던 장면은 소우리에서 쓰러진 아저씨를 차태현이 확인하는 장면이였다. 소에게 치여서 쓰러졌는데 일반적으로 골절등을 의심하고 외형을 확인할거 같았는데...청진기를 꺼내서 들이미는 차태현의 모습이 의아스러웠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필자가 어려서 엄마손을 잡고 병원에 갔을때부터 지금까지 어떤 병으로 가도 청진기부터 대는 모습이 생각났다. 청진기를 이용하면 뭘 알 수 있을까? 청진기를 목에 걸고 다니는 모습은 "내가 의사다"라는 표현처럼 보여지는 청진기의 목적을 알면 항상 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