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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LiFE

의사의 상징, 청진기

세아향 2009. 1. 8. 12:05

어제 처음으로 종합병원 2를 보게 되었다. "오늘 한번 봐야겠다" 하는 생각에서 TV를 켠것은 아니자만 TV에서 들리는 차태현의 목소리를 들으며..."과속 스캔들 에서 대박났다는데...드라마도 하네" 하고 생각하면서 보게 되었다. 필자가 보았던 장
면은 소우리에서 쓰러진 아저씨를 차태현이 확인하는 장면이였다. 소에게 치여서 쓰러졌는데 일반적으로 골절등을 의심하고 외형을 확인할거 같았는데...청진기를 꺼내서 들이미는 차태현의 모습이 의아스러웠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필자가 어려서 엄마손을 잡고 병원에 갔을때부터 지금까지 어떤 병으로 가도 청진기부터 대는 모습이 생각났다.

청진기를 이용하면 뭘 알 수 있을까?
청진기를 목에 걸고 다니는 모습은 "내가 의사다"라는 표현처럼 보여지는 청진기의 목적을 알면 항상 목에 있는 이유가 설명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해볼때, 청진기는 진료의 기본이 되는 동시에 경험과 감각이 중요한 의료도구로 보여진다. 작은 소리를 크게 들려주는 간단한 의료도구 이지만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의 실력에 따라서는 큰 병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대단한 장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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