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직은 '아이폰'이라는 브랜드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굉장히 높다. 일명 '넘사벽'이라고 불릴 만큼 아이폰은 스마트폰의 절대적인 기준처럼 생각되었던게 사실이다. 그런데 이런 기준을 흔들어놓고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안드로이드'이다. 2010년만 해도 '안드로이드'는 그냥 '사용할만한 모바일 OS'였다. 하지만, 2011년에는 아이폰4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수많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출시했고, 지금도 출시하고 있다. 아이폰보다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되는 만큼 사용자들의 개성을 수용할 수 있다는 점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갖고 있는 장점이다. 그 뿐만 아니라 오늘(19일) 발표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라는 OS까지 계속된 버전 업그레이드가 아이폰(iOS)에도 없는 다양한 기능을 선보이며 '..
이번에 구입한 스마트폰으로 2년까지는 꾹 참아보자!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변경할 때면 필자 스스로와 하는 약속이다. 그런데 언제나 새로 출시하는 스마트폰을 보면 이 약속이 물거품이 되어버린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가 필자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이동통신사와 최소 '2년'이라는 약정기간을 갖게 되는게 일반적이라고 볼 때... 스마트폰이 모바일 시장에서 견딜 수 있는 기간은 '6개월'도 채 되지 않으니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과거에는 새로 구입한 휴대폰이 최소 2~3달은 '최신 휴대폰'이라고 불렸다면... 요즘의 스마트폰은 한달만에도 다음 제품이 출시하는 경우가 있어서 '최신 스마트폰'이라고 불리는 기간이 주단위로 변한것이다. 그러니 스마트폰 출시 후 6개월이 지나면 찾..
2010년 모토로라의 스마트폰인 '모토로이'를 시작으로 '안드로이드(Android)'라는 모바일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물론, 당시 스마트폰의 절대 강자로 불리던 애플의 '아이폰3GS'에 비해서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던게 사실이지만... '구글이 만들었다'라는 것과 '안드로이드'라는 새로움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불러왔던게 사실이다. 그리고 1년이 살짝 넘은 지금은 어떨까? 약 1년여 동안 애플은 '아이폰4'와 '아이패드' 그리고 '아이패드2'를 발표했다. 그런데 구글의 안드로이드 측은 '군단'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쏟아내듯 제품을 출시하여 국내에 출시/소개된 제품만 40여대를 가뿐히 넘어서고 있다. 10배가 넘는 제품 라인업의 차이는 소비자에게 '선택의 다양성'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