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하이킥 시리즈 2편인 '지붕 뚫고 하이킥'를 보면서 하루 하루 힘들었던 직장생활을 버텼던 기억이 아니도 쌩쌩하다. 그만큼 퇴근해서 느끼는 피로를 시트콤 하나를 보면서 웃음으로 풀 수 있었다는 게 '지붕 뚫고 하이킥'의 매력이 아니였나 생각한다. 당시 '지붕 뚫고 하이킥'은 시트콤이라는 장르에 딱 맞은 웃음을 주었고, 그 뿐만 아니라 여느 드라마에서도 보기 힘든 '완성도'도 느껴졌다. 이런 저런 모습을 생각하면..
LIFE/Entertainment
2012.01.17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