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를 넘어서는 더위에 '진정한 여름'이라는 생각이 머리 뿐만 아니라 온 몸으로 느껴지는 계절이다. 지난 토요일(7월 28일)이 '중복'이였다고 하니 여름 중에서도 '상 여름'이라 불러도 이상할 것이 전혀 없다. 기온이 1도 올라갈때마다 자신도 모르게 늘어만 가는 '불쾌지수'는 여름철이면 누구나 겪는 고통 중 하나이다. 그 중에 하나로 더운 여름이면 손에 이것 저것 들고 다니는 것마저 귀찮게 생각된다. 그도 그럴것이 여름철이 되면 복장이 얇고 가볍게 되어서 지갑이나 휴대폰 등을 주머니에 넣기 곤란한 경우가 생긴다. 그렇다고 '가방'이라도 있으면 다 때려넣고(?) 다닐 수 있겠지만, 더운 날씨에 가방을 드는 것만 생각해도 땀이 주르륵 흐르는 느낌이다. 이런 날씨에 딱 맞는 아이템이 있으니 바로 '지갑형태..
언제나 휴대하고 다니는 필수품중 하나가 바로 '지갑'이다. 사실 현대인의 필수품이라는 '휴대폰'보다 훨씬 전부터 필수품이 되었다고 생각할때 '지갑'만큼 중요한 필수품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지갑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수두룩하게 들어있는 영수증? 오랜만에 받은 용돈, 현금 다발? 탁월한 신용관리의 결과물인 다수의 신용카드? 가족들에게도 말하지 않은 예쁘고 멋진 친구사진? 건강을 위해서 꼭 지니고 다니는 부적? 이런 저런 이유로 '지갑'은 당신에게 소중하고 중요한 필수품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만큼 분실하는 경우도 많다는 것. 사실 오늘 포스팅의 시작은 '신용카드를 잃어버렸을때?'라는 주제였지만 신용카드를 포함해서 지갑을 잃어버렸을때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에 ..
머니클립을 사용하기 시작한건 약 2년전인 '2007년'이다. 당시만 해도 머니클립은 외국에서나 사용하는 특이한 지갑의 하나였다. 그래서 필자가 머니클립을 가지고 다니면 무엇이냐며 관심을 갖고 보던 분들이 많았다. 그런 관심때문인지 작년부터 (가방관련 업체) 여러 브랜드에서는 머니클립을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2년정도 사용한 머니클립이 낡아서 바꿀때가 됐다고 생각하고 있을때 쯤... 형 여자친구분에게 선물받은 것이 바로 'MCM 머니클립'이다. 악세사리는 사실 특별한 설명이 필요없어서 사진위주로 포스팅하니...혹시 구입을 희망하거나 자세한 사진을 찾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MCM도 많이 '명품화'가 되어가고 있어서 인지 포장만큼은 명품틱해졌다. 포장 박스를 열면, 브랜드 워렌티 카드(보증서)와 지..
바지 뒷주머니를 비우는데 왜 건강해 지는걸까? 바지 뒷주머니에 넣는 것들이 건강에 좋지 않은 것들이라서 이런 이야기가 나온 것일까. 먼저 바지 뒷주머니에 들어가는 물건들을 생각해보자. 지갑, 핸드폰, 손수건, 온갖 쓰레기(영화보고 난 다음 잘려진 티켓, 길거리에서 나눠주는 명함크기의 아가씨 사진들등등) 생각해보니까 건강에 좋지 않은 물건들은 맞지만 그렇다고 딱히 건강과 관련있는 물건들도 거의 없다. 그나마 전자파때문에 휴대폰을 생각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런 의미로 '건강'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바지 뒷주머니에 물건을 넣으면 왜 건강에 나쁠까를 생각해보면 정답은 생각보다 쉽게 얻을 수 있을것이다. 바지 뒷주머니에 휴대폰이나 두툼한 지갑을 넣고 다니는 경우가 (특히 남성들의 경우가 많음)..
사치냐 투자냐하는 질문은 대상이 어떤 것이라도 주관적인 관점에 따라서 많이 다른 것은 확실하다. 오늘 포스트에서 다룰 내용은 알랭 미끌리라는 안경이다. 지난 포스트(관련포스트 : 안경으로 멋부리기, 알랭 미끌리)에서 '알랭 미끌리'라는 브랜드를 다루었다. [조회수 140여건 / 추천수 11건] 조회수와 추천수를 놓고 생각해보면 역시 안경은 아직 '멋'이라는 것과는 어울리지 않는 악세사리인 것은 맞나보다. 하지만 제목에서처럼 '멋'만을 위한다면 알랭미끌리는 사치가 될 수 있지만...안경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시력이 좋지 않은 분들에게는 알랭 미끌리가 투자가 될 수도 있다. 알랭 미끌리는 '안경계의 루이비통'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하며, 브랜드 자체에서 안경을 중심으로 판매한다는 점이 '안경전문 브랜드'로 느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