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족! 벤처기업 품평회(디지털구로 브이로거 품평회)에 참석하면서 우리나라의 다양한 벤처기업의 제품을 체험하고 설명들었지만, 지금까지 '대만족'이라고 이야기를 할만큼 완벽에 가까운 제품은 별루 없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기능에 투자를 하면 상대적으로 디자인에서는 투자비용을 아낄 수 밖에 없는 것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을 감안하고 제품을 볼 때 '놀랍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발한 아이디어의 제품은 다양했지만, 이번 글에서 소개할 'IXING Sound Hole(이하, 사운드홀 이라고 함)'만큼 '대만족'이라고 평가할만큼 만족스러웠던 제품은 없었다. 특히, 사운드홀은 '블루투스 방식의 스피커'인데, 실제 사용해보기 전까지는 특별히 '활용성'에서 장점이 있을까라고 하는 ..
우리는 쉽게 '중소기업(벤처기업)'이라는 이야기를 하면 '기술력있는 작은 회사'를 떠올린다. 실제로도 회사의 작은 규모때문에 많은 홍보를 하지 못하지만... 그 작은 규모로도 요즘처럼 힘든 경제난에도 끄떡없이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회사들이 바로 요즘의 '중소기업'들이다. 브랜드와 명성 그리고 디자인을 놓고 볼 때,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은 대기업의 그것과 비교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제품을 사용하다보면 꼭 빠지지 않고 느껴지는 하나가 있으니 바로 '가격대비 성능'이다. 분명히 대기업의 제품보다 저렴하다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적인 대기업 제품과의 비교는 말도 안되는 것이다. 그런 점을 꼭 기억하고 '가격대비 성능'을 생각할 때 경쟁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이 많다. 그 중..
소리는 사람이 느끼는 다섯가지 감각(오감이라고 함)중 청각으로 '들리는 감각'이다. 하지만 소리를 촉각처럼 진동으로 느낄 수 있다면 어떨까? 물론 손과 발로 느껴지는 진동이 아니라 귀속에서 전해지는 진동을 말한다. 지난 벤처서포터즈 2차 품평회[관련 포스트 : 벤처소비자 서포터즈, 이대역으로 집합~!]에서 뽑기실력으로 당첨되었던 리뷰제품이 바로 오늘 소개할 진동이어폰이다. 아이필유(iFeelu)라는 국내업체에 의해서 상용화된 이 제품은 품평회 전에 필자의 회사에서 먼저 경험했다. 이어폰을 통해서 들리는 소리를 진동으로 바꿔서 귀에서 소리와 진동을 함께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바로 '진동이어폰'의 핵심이다. 물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오묘한 느낌이 진동이어폰에는 있다. 진동이어폰을 확실히 느끼고 싶다면 액션..
2000년 초반, 서울 강남의 중심지 '테헤란로'는 벤처기업들이 꽉 잡고 있었던 곳이다. 하지만 현재는 어떨까? 벤처기업이라는 말은 많이 사라졌고...다시금 '중소기업'이라고 불리고 있다. 물론 어떻게 불리냐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벤처기업'이라고 불리면서 정부의 지원등을 받았던 부분이 이제는 사라졌다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먹고 살아야 하는 경쟁에서 스스로를 지키고 발전해 나가야 한다는 점으로 많이 바뀌었다. 필자는 블로그얌에서 진행하는 '벤처소비자 서포터즈'에서 활동(?)하고 있는 블로거이다. 발대식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2차례의 제품 품평회를 참가하였다. [관련 포스트 : 블로거에 깜짝 놀라다, 블로그얌 행사, 벤처소비자 서포터즈, 이대역으로 집합~!, 똑똑한 애완 로봇, 제니보] 많은 경험(?..
비가 오는 금요일~! 이런 날이면 따뜻한 아랫목에서 뒹굴뒹굴 거리거며 만화책이나 TV로 시간을 보내줘야 하는데...약속되어있는 행사참여를 위해서 5시쯤 바쁜 발걸음으로 회사를 나왔다. "벤처 소비자 서포터즈"라는 행사였다. 우수 벤처기업의 신제품을 소개하는 품평회였다. 물론 아직 그런 행사에 참가할 정도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블로거는 아니지만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꼭 참가하고 싶었다. 그런 바램때문인지 선택받은(?) 블로거로 오늘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장은 홍대입구역에 있는 카페 '미스홍'이였다. 작은 카페라서 찾는데 쉽지 않았었다. 카페 '미스홍' 찾아가는 방법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내려, 5번 출구로 나온다. (나온 방향을 따라서) 직진으로 건널목을 하나 지나서 2~3분 정도면 규수당이 좌측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