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까지 와서 '김치전골'이라니... 전혀 예상된 제주 여행 일정이 아닌 것은 사실이다. 원래는 차를 타고 20분 정도 거리로 이동 후 아침식사를 즐기려고 했지만, 전날 내린 비와 여행의 피곤함으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식당을 찾기로 했다. 급하게 스마트폰을 꺼내서 찾은 '아침 맛집'이 바로 '맛있는 밥상'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맛있는 밥상'은 맛있는 김치전골로 기대 이상의 맛과 친절을 느끼며 기분 좋게 여행 2일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럼 지금 바로 제주도의 맛집, '맛있는 밥상'을 만나보자! 가볍게 '백반'을 먹으려고 검색하다가 발견한 곳이 '맛있는 밥상'이다. 오전 8시부터 영업을 하니 필자처럼 '아침식사'로 맛있는 밥상을 찾으면 절대 후회는 하지 않을 것이다. 필자는 당일 검색으로 ..
지난 주말... 갑자기 정해진 여행 일정으로 새로운 맛집과 관광지 보다는 기존에 알고 있던 제주도의 맛집과 제주도 관광지를 중심으로 2박 3일의 여행 스케줄을 세웠다. 제주도 여행에서 가장 무난하다고 할 수 있는 '2박 3일' 코스는 첫날 점심을 시작으로 마지막 3일차 점심까지 총 7끼니를 제주도의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물론, 다양한 제주도의 맛을 더욱 많이 즐기려면 아침과 점심사이, 점심과 저녁사이에 간식까지 챙겨먹는 센스를 보여주면 되지만... 그렇다고 2박 3일 내내 먹고만 다닐 수 없으니 그것 역시 쉬운 선택은 아니다. 2박 3일 제주도 여행... 총 7번의 제주도 맛집 투어 가운데 한번도 아닌 '두번'이나 방문한 곳이 있으니 바로 '제주도 흑돼지 전문점 돈사돈'이다. 제주도 여행시마다 한번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