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털하고... 멋부릴줄 모르고... '아저씨'다워지기 시작하는 나이가 '30대'가 아닐까?! 물론 대부분의 30대가 이런 물음에 'No!!!'라는 대답을 할것이다. 하지만 20대보다 바빠지는 회사업무에 가정에서 챙겨야 하는 식구들도 하나씩 늘어나고 '나'보다 '우리'를 생각하게 되다보니 빠듯한 살림살이에 이렇게 변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 TV나 신문을 보면 그래도 예전보다 요즘 30대 남자들은 '자신에 투자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필자만 아저씨화(?) 될 수 없으니 남들처럼 피부샵을 다니며 '피부관리'를 받을 수 도 없는 성격에 여자친구의 '설화수'선물은 필자에게 유일한 피부관리이다. 원래는 작년에 구입한 '비오템'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백화점에서 까칠한 점원의 태도에 불만을 갖고..
요즘은 '미남'이라는 말보다 '훈남'이라는 말이 인기라고 하지만 그래도 역시 잘생기고 예쁜 사람을 가리키는 첫 단어가 '미남'인 것은 아직까지 변함 없을 것이다.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외모를 노력으로 바꾸는 것은 쉽지 않지만 노력으로 가꿀 수 있는 매력은 바로 '피부'이다. 얼굴에 칼을 대지 않아도 동안이 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피부 미남/미녀'가 되는 것이다. 물론 피부관리도 요즘은 전용 관리샵이나 피부과 병원에서 비싼 비용으로 관리받는 분들이 꽤 많지만 그 정도 노력을 통해서 나이를 거꾸로 먹을 수 있는 분들이 많지 않다는 것을 생각할때...최소한 나이를 거꾸로는 아니여도 천천히는 먹을 수 있게 하는게 좋지 않을까. 국내 백화점에서 많은 해외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내 브랜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