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 놓은 물고기엔 미끼(밥)을 주지 않는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인지도 모르지만, 잘 생각해보면 우리가 이런 말을 하는 상황은 그렇게 당연하지는 않을 것이다. 남녀관계에서 우스개 소개로 사용하는 것 외에도 기업들의 '충성고객'을 놓고도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된다. 만약, 당신이 '충성고객'이라면 정말 '잡아 놓은 물고기엔 미끼를 주지 않는다'라는 말에 동의할 수 있을까? '동의'는 커녕 그런 사실을 알게 된다면 충성고객 자체를 포기하게 될 것이다. 그만큼 기업은 '충성고객'에게 더 잘 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그런 의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있었으니 바로 'SK텔레콤'이다. 기존에도 '충성고객'이라고 불릴만한 '장기가입고객'에게 위와 같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오랫동안 SKT를..
인터넷이 대중화되면서 1~2년에 한번씩 '인터넷 서비스(ISP업체)'를 변경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 그만큼 예전에는 인터넷에 대해서 잘 몰랐다면 요즘은 너무 잘 알고 있고, 너무 쉽게 생각하기 때문에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서 소비자 스스로가 '선택'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과정에서 우리는 익숙한 단어 하나를 만나게 되는데... 바로 인터넷 속도를 의미하는 '100메가'이다. 우선 '100메가'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지 살펴보자! 컴퓨터에서 100메가라고 하면 '100MB'를 떠올린다. 여기서 말하는 MB는 'Mega Byte'의 줄임말이다.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1MB (1메가바이트, MegaByte) = 1024KB (1024킬로바이트)1KB (1킬로바이트, KiloBy..
'초고속 광랜'부터 'FTTH(Fiber To The Home :집까지 광케이블로 연결)'까지 '초초초고속'으로 인터넷을 서비스한다는 ISP업체들의 이야기와는 달리 우리가 느끼는 인터넷 속도는 한없이 느리다. 물론 4~5년전과 비교할때 엄청나게 빨라진것게 사실이지만, 어찌 옛날과 비교할만큼 객관적인 분들이 있을까. 하나같이 지금 이순간에 느껴지는 '체감지수'로 느리고 빠름을 이야기하니 '느리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것이다. 그렇다고 푸념만 하는 고객들에게 객관적인 속도 수치로만 이야기한다고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최대한 고객이 느낄 수 있는 체감지수를 빠르게 해주는것이 방법이 아닐까. 느려진 인터넷을 빠르게 하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한다. 사용자마다 컴퓨터마다 약간씩 다르겠지만 인터넷 속..
일기예보도 이제는 동네마다 다르게 서비스받을 수 있다?! 인터넷이나 뉴스를 통해서 전해지는 '일기예보'의 대부분이 지역별(시/도별)로 전해주지만 2008년 기상청에서 '동네예보'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동/면단위'로 일기예보를 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도별보다 작은 단위이기 때문에 훨씬 믿음이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서비스이다. [관련 포스트 : 새로운 일기예보방식, 동네예보는 이렇다.] 이렇게 동네단위로 인터넷 속도도 알려준다면 어떨까? 우리집 인터넷속도가 느린데 과연 나만 느린지 아니면 우리 동네가 느린지 알 수 있으니 인터넷속도에 대한 참고자료로 좋은 서비스가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동네 인터넷 속도를 알려주는 인터넷 기상도(?)에 대해서 알아보자. 1. Xpeed 사이트..
하루에도 몇번 아니 몇십번씩 '인터넷'이라는 세상에 발을 들여놓고 있지만, 인터넷에 대해서 잘 아냐고 물어보면 '웹서핑'외에는 말하기 어려운게 사실이다. 필자 역시 '인터넷'은 하나의 서비스로 ISP업체에서 제공하는 것을 그냥 받아서 사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게 대부분이다. 지난 번 포스트에서 LG 파워콤으로 변경 후 약 1년이 지난 지금의 모습을 이야기 하면서 '급' 궁금증이 생긴게 속도문제였다. 인터넷은 역시나 '속도'라는 생각때문에 LG 파워콤 AS센터에 문의를 했다. [관련포스트 : 36만원이 공짜?! 세상에 공짜는 없다.] 물론 장애가 발생한 상황은 아니였기 때문에 '조심스레' 방문 요청을 했지만 생각보다 흔쾌히 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LG 파워콤 설치기사가 방문했다. 설치기사 : 안녕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