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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 놓은 물고기엔 미끼(밥)을 주지 않는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인지도 모르지만, 잘 생각해보면 우리가 이런 말을 하는 상황은 그렇게 당연하지는 않을 것이다. 남녀관계에서 우스개 소개로 사용하는 것 외에도 기업들의 '충성고객'을 놓고도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된다. 만약, 당신이 '충성고객'이라면 정말 '잡아 놓은 물고기엔 미끼를 주지 않는다'라는 말에 동의할 수 있을까?


  '동의'는 커녕 그런 사실을 알게 된다면 충성고객 자체를 포기하게 될 것이다. 그만큼 기업은 '충성고객'에게 더 잘 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그런 의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있었으니 바로 'SK텔레콤'이다.




  기존에도 '충성고객'이라고 불릴만한 '장기가입고객'에게 위와 같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오랫동안 SKT를 사용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었다. 필자 역시 SKT와의 인연이 13년을 넘어가면서 '충성고객'의 혜택에 욕심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다. 즉, 이런 욕심이 SKT에 오래 남을 수 있게 하는 고객과 기업의 Win-Win 전략인 셈이다.


  15년, 20년, 25년... 이렇게 오랜 기간 SKT를 사랑해 준 고객은 물론이고, 단 2년 이상의 가입 고객도 멋지게 챙겨주는 SKT의 특별한 혜택이 있어서 이번 글에서 소개를 하려고 한다. 아직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알아두면 꼭 도움이 되는 정보인 만큼 조금 더 자세하게 소개를 해본다.




  무제한에 데이터 쉐어링(무적심, 데쉐)까지 사용 가능했던 3G를 버리고, LTE로 이동한 필자가 가장 만족하는 것은 역시 'LTE급 속도'이다. 다양한 스마트폰에서 '테더링(핫스팟)'까지 제공하면서 LTE의 빠른 속도는 3G와 비교할 수 없는 활용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테더링 연결로 언제 어디서나 노트북으로 웹 서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달에 2~3번 정도는 와이파이(Wi-Fi)가 서비스되지 않은 상황에서 LTE를 통한 테더링 서비스를 잘 사용하고 있다. 물론, 이때 가장 염려스러운 것이 있다면 '데이터 사용량'이다. 특히, 필자와 같이 '제한된 데이터 용량'을 제공하는 요금제(62요금제 사용으로 5GB+1GB를 기본으로 제공받음) 사용자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참고 : 갤럭시 S4의 똑똑한 테더링 설정방법]




  그런 필자에게 조금 더 여유로운 LTE 활용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있으니 바로 '데이터 리필하기'이다. 지난 5월 13일 SK텔레콤은 2년 이상 장기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요금 부담없이 데이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리필하기' 서비스를 실시했다.


  데이터 리필하기는 가입 기간이 2/3/4년 이상인 SKT 고객은 누구나 기본 제공 데이터량의 100%(또는 음성 20%) 리필 쿠폰을 매년 4/5/6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서비스)이다.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예를 들어보면...


  가입 기간이 2년이 된 LTE 62요금제 고객은 월 기본 데이터 5GB를 제공받는다. 기본으로 제공받는 5GB의 데이터가 부족한 경우 '데이터 리필하기'를 통해서 데이터 5GB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입 기간이 2년이므로 '데리터 리필하기'는 1년 간(5월 1일 ~ 4월 30일) 총 4회, 월 1회만 사용이 가능하다.


  '데이터 리필하기'가 매력적인 서비스(프로그램)인 것은 어느 정도 이해되지만, 기본으로 제공되는 데이터가 부족하지 않은 분들은 어떨까? 그래서 필자가 SKT의 LTE가 매력적인 이유를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앞에서 '테더링(핫스팟)'에 대한 소개를 했는데, 실제 SK텔레콤의 LTE 스마트폰인 '갤럭시 S4'와 맥북 에어를 테더링으로 연결하여 얼마나 빠른 속도를 보여주는지 살펴보자!




  다양한 인터넷 속도 체크 프로그램 혹은 웹 서비스가 있지만, '맥북에어'와 같은 OS X의 경우 www.speedtest.net를 이용하면 activeX와 같은 문제 없이 OS X에서도 쉽고 간단하게 인터넷 속도 측정이 가능하다.


맥 인터넷 측정하기 :: SPEEDTEST.NET





  갤럭시 S4와 테더링 연결된 맥북에어에서 SPEEDTEST.NET에 접속 후, 인터넷 속도를 확인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약 12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ping이나 업로드 속도 모두 양호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도 이렇게 빠르고 안정적인 속도를 보여주기 때문에 Wi-Fi가 제공되지 않는 상황에서 LTE를 이용한 테더링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LTE를 이렇게 사용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데이터 사용량이 증가할 수 밖에 없고, 필자와 같이 62요금제 이상의 비교적 높은 가격 요금제 사용자 역시 '데이터 부족'을 느끼게 될 것이다. (참고로, 스마트폰보다 노트북에서 동일한 포털사이트를 접속할 때 더 많은 데이터를 사용한다. 이는 모바일 페이지가 아니라 일반 페이지로 접속하는 경우 더 많은 썸네일과 텍스트 등의 데이터를 다운받기 때문이다. 즉, 테더링을 해서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노트북이라고 하는 디바이스가 일반 페이지로 접속하면서 더 많은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이다.)




  그 외에도 SK텔레콤이 제공하는 '데이터 선물하기' 역시 사용자에게는 매력적인 서비스이다. 필자와 같이 42요금제와 62요금제를 사용하면서 데이터를 선물하여 사용자가 중간 단계의 요금제를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데이터 선물하기'이다.


  42요금제 사용시 기본 데이터를 1.1GB 제공하는데, 62 요금제 사용자가 최대 2GB까지 선물하기가 가능하므로 42요금제와 62요금제 사용자 모두 3GB씩 사용이 가능한 것이다. 이렇게 하면 둘다 52요금제를 사용할 때보다 많은 데이터를 사용하면서 유동적으로 데이터 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다.


  그래도 데이터가 부족하다면 SKT 가입 기간이 긴 '충성고객' 사용자의 요금제를 리필하는 것이 가능한데 그것이 바로 '데이터 리필하기'이다.




  '데이터 리필하기'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 1GB를 선물하기로 사용했다. 기본 데이터 통화 5GB무료(LTE)항목을 보면 1GB를 사용했고, 잔여량이 4GB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모바일 T world'어플을 사용하거나, T world 홈페이지를 통해서 '데이터 리필하기'를 직접 사용할 수 있다.


  5월 13일 시작된 '데이터 리필하기'서비스는 이미 T world 계정에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해당 가입 기간에 맞는 쿠폰이 제공되어 있다. 필자의 경우 4년 이상 가입 고객으로 리필 쿠폰이 총 6개가 확인되며, 사용기간은 2014년 4월 30일까지 1년 중 6번 사용이 가능하다.




  6개의 데이터 리필하기 쿠폰 중 하나를 선택하여 '데이터 100% 리필'과 '음성 20% 리필'라는 옵션을 선택한다. 그리고 '리필하기'를 선택하면 데이터 리필하기에 대한 모든 과정은 완료된다. 그만큼 쉽고 빠르게 '데이터를 리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데이터 리필하기 쿠폰을 사용하면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가장 먼저 '문자메시지'를 통해서 리필쿠폰 사용여부와 함께 데이터 리필 용량을 안내해준다. 문자 메시지는 물론이고 앞에서 '데이터 리필하기'를 실행했던 '모바일 T world'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모바일 T world에서 확인한 모습이다. '데이터통화 5GB 무료(LTE)'가 리필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 리필'이라는 항목이 추가되었다. 즉, 필자와 같이 1GB를 사용하고 리필을 하는 경우에도 기본 제공 데이터량이 100% 리필되는 것이다.


  '데이터 리필하기'와 관련되어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몇가지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Q : 데이터 리필하기를 사용하고 당월 요금제를 변경하면?

A : 데이터 리필하기를 통해 데이터를 추가 제공 받은 후 당월 요금제를 변경하게 되면 리필 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없다. 단, 데이터 리필하기 서비스 이용시 시점의 요금제로 원복하면 재 이용이 가능하다.


Q: 데이터가 남은 상태에서 '데이터 리필하기'를 사용했다면 어떤 순서로 소진될까?

A : 리필한 데이터 > 프로모션 데이터 > 선물받은 데이터 > 기본제공량 > T쿠폰의 순서로 소진된다. 즉 리필한 데이터가 가장 먼저 소진되는 것이다.


Q : 데이터 리필하기 후 '데이터 선물하기'가 가능한가?

A : 리필 쿠폰은 우선 발급받은 해당 회선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리필 쿠폰을 통해서 얻은 '데이터 리필'은 T끼리 선물하기나 LTE 데이터 함께쓰기로 사용할 수 없다. 2013년 6월 중 가족에 한해서 선물, T끼리 선물하기, LTE데이터 함께쓰기를 이용 가능하도록 서비스 개편 예정이라고 한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잡아 놓은 물고기' 또는 '충성고객'에게 '데이터 리필하기'와 같은 새로운 서비스는 왜 SKT를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스스로 인식하게 해주는 부분이다. 다른 이통사와 다른 서비스로 '올바른 선택을 했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꾸준이 고객을 위해서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잏게 해주기 때문이다.


  '데이터 리필하기'의 경우 초중기 고객(4년 이하)에게도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혜택인 만큼 '충성고객'을 만드는 시작점이 되는 동시에 충성고객을 챙기는 최고의 혜택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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