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 시절 연말정산(소득공제)는 항상 일정 금액을 토해내는 이상한 제도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월급을 부모님(어머니)께 맡겼고 용돈 생활을 했으니 실제 필자의 명의로 무엇인가 발생하는 소비는 용돈이 전부였던 것이다. 은행 상품 역시 당시에는 특별한 관심이 없어서 회사로 방문이 어려운 만큼 대부분 부모님이 알아서 관리해주시는 것만 믿고 있었다. 그러다가 언젠가 30만원에 가까운 연말정산 금액을 토해냈고(?) 이후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연말정산에서 챙겨야 하는 것들을 확인했다. 그러다가 발견한 것이 바로 '연말정산을 위한 연금보험 가입'이었다. 연 납입액이 총 400만원까지 납입시 48만원까지 공제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세액 공제율 12%가 왠지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것이 ..
대부분의 회사들은 2014년 연말정산을 마무리 하고 있을 것이며, 이미 연말정산의 '결과'를 지급했거나, 지급하려고 준비중 일 것이다. 연말정산의 '고수'라고 불리는 분들이라면 이미 2015년 연말정산을 위한 '계획(Plan)'을 갖고 있겠지만... 보통의 분들은 연말정산의 결과만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회사에서 제공하는 '월급명세서'나 '연말정산 결과'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위에 보이는 '결정세액'과 '기납부세액' 그리고 '차감징수세액'일 것이다. 차감징수세액이 최종 결과물이라고 한다면... 결정세액과 기납부세액은 최종 결과물인 '차감징수세액'을 만들기 위한 데이터인 셈이다. 결정세액은 연말정산에 제출한 다양한 공제대상 내역을 통해서 지난 1년(2015년)간 내야 하는 소득세와 지방소득세, 농어..
드라마나 예능과 같이 TV 방송을 보고 '리뷰'를 한다는 것은 그 방송이 보여주는 이야기일 가능성이 크다. 쉽게 말해서 우리가 어떤 방송을 본 후 그 방송의 '줄거리'를 포스팅으로 담는 것이다. 평소 드라마를 챙겨보는 체질(?)이 아니라서 그런지 가끔씩 정말 생각지 못하게 '재미있는 TV 방송'을 보아도 리뷰 포스팅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최근에 정말 오랜만에 챙겨보는 드라마로 '시크릿가든'이 있다. 드라마 매 회 마다 현빈과 하지원이 보여주는 멋진 모습과 함께 어록과 같은 대사들을 보면 포스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사실, 그 자체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 때문인지 시크릿 가든이 갖고 있는 매력 포인트에 대한 이야기를 한 포스트를 시작이자 끝으로 포스팅을 하고 있지는 않다..
올해 연말정산은 2007년 12월 부터 2008년 12월까지의 사용액으로 13개월치로 계산된다. 연말정산하는 시기가 12월에서 1월로 변경되면서 올해는 13개월치를 계산하게 되는 것이다. 매년하는 일이지만 어떻게 매년 이렇게 복잡할까. 고3 수험생들의 입시정책이 변하는 것처럼 연말정산도 한해 한해 계속 변경되고 있어서 알듯모를듯 한게 연말정산이다. 연말정산에서 계산되는 내용은 이미 다른 포스트에서 다루었지만 계산하는 방법과 변경되는 내용일 뿐 실질적으로 얼마나 지급되는지는 회사내 해당부서에서 계산해 주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관련 포스트] 13번째 월급 연말정산은 준비하는 자의 것이다 바뀌는 2008 연말정산, 이렇게 바뀐다. 그런데 한 포털 사이트에서 클릭과 입력 몇번이면 올해 연말정산에서..
2007년 12월 연말연시라는 시기적인 바쁨도 있었지만 연말정산도 한몫했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결과는 플러스(연말 정산후 +표시와 액수가 있으면 추가로 세금을 내야함). 즉 일명 토해냈다는 것이다. 올해는 2008년 12월 아니라 2009년 1월로 변경된 연말정산으로 1월이 바빠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새해 1월은 항상 하는 일 없이도 시간이 술술 잘 지나가는 법. 벌써 5일이며 설이 끼여있는 20여일쯤 되면 금방 2월로 넘어갈 것이다. 그러니 연말정산을 준비할 시간은 단 보름정도. 올해 바뀌는 연말정산에 대한 내용도 확인해 보고 차근차근 준비를 시작할 때이다. 이때 한번쯤 읽어볼만한 연말정산 정보를 포스트해본다. [2008년도에 변경되는 연말정산내용] 1. 초·중·고등학생 자녀 교육비 공제 확대 10..
올해는 여름도 평소보다 많이 더웠는데....겨울은 더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물론 겨울에 추워지는 이유가 계절적인 것도 있겠지만 경제사정으로 인해서 더욱 추워진다는 의미이다. 요즘 미니스커트에 대한 속설이나 다른 여러가지 이유로 경제가 점점 안 좋아지는 징조가 보여진다고 말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내 앞에 있는 혜택(?) 하나하나라도 놓치지 말고 전부 내것으로 만들어야 겠다. 지난달에 신청하여 이번달에 지급받은 유가환급금 처럼 이제는 연말정산이다. 2008년 연말정산에 바뀌는 내용을 잘 알아두고 남들이 챙겨주기 이전에 내가 먼저 챙겨보자. 연말정산하면 일년간 사용한 금액에 대한 세금과의 비교로 인해서 많이 썼으면 일정한 금액을 세액으로 환급받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받는 월급을 얼마나 대놓고 많이 썼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