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4일. 블리자드 게임인 오버워치가 출시되었다. 팀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는 출시 전부터 다양한 관심과 기대를 받았고, 출시 이후에는 그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으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며, 저마다 스토리 라인을 갖고 있다는 점은 단순히 '게임'이라는 의미 부여 그 이상을 제공한다. 실제 이 글을 작성하는 이유 역시 '오버워치'라는 블리자드의 새로운 게임이 출시됨을 알리기 위함보다는 지금부터 소개할 유튜브 영상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지금부터 소개할 동영상은 오버워치에 관심이 없었던 분들도 관심을 갖게 해 줄 만큼 잘 만들어진 영상으로... 가까운 미래에 블리자드가 디즈니와 같이 영화, 애니메이션 산업에 커다란 부분을 차지할 수도 있다..
크리스마스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요즘. 연인은 물론이고 가족과 함께 연말연시를 재미있게 보내려고 계획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겨울 방학때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주려고 더욱 분주한 것이 요즘이다. 그렇다고 추운 날씨에 아무런 계획도 없이 나들이를 떠나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니... 막상 겨울철이 되면 집 밖으로 나간다는 것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 혹시 이런 분들을 위해서 이번 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영화 한편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영화관만큼 시설이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는 곳이 없을 만큼 요즘같이 추운 겨울날 최고의 나들이 코스인 만큼 재미있는 영화 한편을 아이와 함께 즐기면 어떨까? 이번 글에서 ..
일상 생활이 바빠지면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것이 '책'이다. 아이가 태어나 육아 생활이 시작되면서 '나만의 시간'을 찾는 것은 욕심이 되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나 자신에 대한 변명일 뿐... 우리는 무엇인가를 배우고 익히려고 할 때, 가장 먼저 '책'을 찾는다. 하지만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스스로 '바쁘다'는 생각을 갖게 되면 가장 먼저 책과 멀어지게 된다. 책과 멀어진다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상태에 머무르는 것이며, 새로운 무엇인가를 생각하지 않는 멈춤의 순간이 아닐까. 정말 오랜만에 책 하나를 선물 받았고, '애니메이션'이라고 이야기를 '인문학'과 어떻게 풀어 나갈지 궁금증이 생겨... '바쁘다 바뻐'라는 변명을 잊고 오랜만에 독서를 시작했다! 200페이지가 채 되지 않는 분량과 성인이..
'우리 집 스마트TV는 다음 TV+'라는 지난 글을 작성하고 2주가 지났다. 사실, 어떤 제품에 대해서 정확한 장단점을 느끼는데 2주라는 시간이 부족하다. 하지만, 어느 정도 제품에 대해서 좋고 나쁘고 정도는 충분히 평가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TV+에 대한 평가는 이미 많은 블로거들의 글로 소개되었고, 다음 TV+에 관심이 있던 필자 역시 다양한 블로거의 글을 찾아보았다.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일반적인 평가'를 받은 글이 많았다.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제품이기 때문에 이런 평가를 받은 것에 대해서 아쉬움을 갖고 있던 차에 이런 체험기회를 얻었고, 2주간 사용하면서 필자에게는 '괜찮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사용 환경에 따라서 다음 TV+의 장단점을 다르게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자녀가 없어도... 아이들이 보는 만화나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없어도... 심지어는 TV를 잘 보지 않아도 '뽀로로'라는 이름은 잘 알것이다. 놀이동산이나 아이들이 즐겨찾는 게임센터등에 가면 안경(고글)을 쓴 파란색 펭귄이 바로 '뽀로로'이다. 하늘을 날고 싶다는 소망으로 비행모자와 고글을 쓰고 뒤뚱거리며 다니는 아기 펭귄을 어떻게 한번도 애니메이션에서 만나지 않았는데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까? 그만큼, 뽀로로라는 '유아용 애니메이션'은 필자와 같이 어른들 세계에서는 즐겨보지는 않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꼭 필요한 그런 존재인 것이다. 과거 우리들이 '빨간머리 앤'이나 '스머프'등을 보면서 유년기를 보낸것처럼 요즘 아이들을 뽀로로를 보면서 웃고 즐기는 것이다. TV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위해서 ..
벼랑위의 포뇨 (Ponyo on the cliff)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개봉일 : 2008년 12월 17일 듭급 : 전체 관람가 네이버총점 폭력성 선정성 세아향 평가 ★★★★☆ ☆☆☆☆☆ ☆☆☆☆☆ ★★☆☆☆ 벼랑위의 포뇨. 사실 그 제목보다 유명한 것은 바로 감독의 이름이다.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메이션 계에서는 두 말이 필요없는 감독이다. 그는 감독이자 지브리 스튜디오의 주인이면 또한 작가라는 각각의 역활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 그에게 사람들은 열광하는 것이고 그의 새 작품은 개봉전부터 최고의 흥행영화처럼 대우 받는게 사실이다. 1969년 (보통 미래소년 코난이 그의 첫 작품처럼 알려져 있지만) "장화신은 고양이"라는 작품으로 시작한 그는 현재의 작화와는 다소 다른 느낌을 주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