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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요즘. 연인은 물론이고 가족과 함께 연말연시를 재미있게 보내려고 계획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겨울 방학때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주려고 더욱 분주한 것이 요즘이다. 그렇다고 추운 날씨에 아무런 계획도 없이 나들이를 떠나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니... 막상 겨울철이 되면 집 밖으로 나간다는 것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


  혹시 이런 분들을 위해서 이번 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영화 한편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영화관만큼 시설이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는 곳이 없을 만큼 요즘같이 추운 겨울날 최고의 나들이 코스인 만큼 재미있는 영화 한편을 아이와 함께 즐기면 어떨까?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영화는 바로 '썬더와 마법저택'이다. 우선, 영화 '썬더와 마법저택'은 '전체관람가'로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영화 '썬더와 마법저택'에서 주인공은 당연히 '썬더'라는 이름의 고양이이다. 길을 잃고 홀로 남겨진 고양이 썬더는 비를 피하기 위해 우연히 오래된 저택으로 숨어들게 되고... 추위와 두려움에 떨다 동물 가족들에게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는 마술사 로렌스 할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친절한 로렌스 할아버지는 썬더를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주지만, 저택의 터줏대감인 잭(토끼)와 매기(쥐)는 썬더를 인정하지 않고 괴롭히기 시작하는데...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가벼운 내용이지만 아이들이 충분히 집중해서 영화를 볼 수 있을 만큼 귀여운 캐릭터와 화사한 컬러가 시선을 끈다.




  특히, 영화의 주인공 '썬더'가 고양이라는 점에서도 '썬더와 마법저택'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톰과제리의 '톰'을 비롯하여, 장화 신은 고양이, 가필드, 도라에몽 등의 다양한 애니(만화) 및 영화에서 '고양이' 캐릭터가 주는 인기의 비결이 '썬더와 마법저택'에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고양이가 주는 친숙함과 귀여움은 관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매력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아이들은 물론이고 '썬더와 마법저택'을 관람하는 부모님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영화 '썬더와 마법저택'에서 '썬더'의 귀여운 표정은 어떤 영화에서도 보기 힘들만큼 다양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무엇보다 영화 '썬더와 마법저택'을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는 '벤 스타센'이라는 감독 때문이다!




  벨기에 출신의 벤 스타센 감독은 아직 국내에 많이 알려진 감독은 아니다. 하지만 그의 작품을 살펴보면 왜 그가 매력적인지 쉽게 알 수 있다.


  플라이 미 투 더 문(2008), 새미의 어드벤처(2010), 새미의 어드벤처 2(2012)이 감독 '벤 스타센'을 기억하게 해 준 영화이며, 특히, '새미의 어드벤처'는 30대의 필자가 재미있게 볼 만큼 추천 애니메이션이다. '새미의 어드벤처'를 제작/감독했던 벤 스타센이 만든 '썬더와 마법저택'은 2013년을 마무리하며 가족과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애니메이션이 아닐까 생각한다.




  영화 '썬더와 마법저택' 더빙 버전은 인기 그룹 '컬투'가 영화 속 출연 캐릭터인 키키와 잭의 한국어 목소리로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라고 한다.


  연말연시 가족과 함께 영화관을 찾는 분들이라면,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영화 '썬더와 마법저택'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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