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은 '화장'을 '상대방에 대한 예절이자, 에티켓'이라고 한다면... 남자들은 그런게 무엇이 있을까? 깔끔하게 세탁된 셔츠? 잘 다려진 바지? 물광으로 반짝이는 구두? '남자의 예절 또는 에티켓'하면 떠오르는 것들의 대표적인 것들이 이것이다. 이 외에도 중요한 한가지가 있으니 바로 '면도'이다. 직장생활을 하는 분들은 다 알것이다. 아침에 양치를 하듯이 하루에 한번씩은 꼭 면도를 해야 깔끔한 남성의 이미지를 만들어준다는 것을... 아침 세면과 함께 면도를 해도 저녁이면 거무스름하게 수염이 자라는 분들은 저녁에도 '면도'를 하겠지만... 대부분의 동양인 즉, 우리나라 남성들은 하루에 한번씩 면도를 하게 된다. 그리고 보통 그 한번은 '사회생활'에 대한 예절이자 에티켓으로 아침에 한다. 그러니 '어제와 ..
나이가 들면 '아침잠'도 줄어든다고 하는데...한살한살 나이는 먹어가지만 전혀 줄지 않는 것이 아침잠이다. 이건 왠일~ 필자의 경우는 반대로 하루하루 지날수록 몸은 천근만근에 아침에 눈을 떠 '딱 5분만 더~'를 서너번은 외치고 있으니 그렇게 잘 맞는 옛말도 이럴때는 틀릴 수 있나 보다. 보통 아침잠이라고 하면, 아침에 자는 잠을 의미하기 보다는 밤세도록 자고 아침에 눈을떠서 일어나지 못하고 계속 잠을 청하는 것을 가르킨다. 이런 의미이다 보니 당연스럽게 '아침잠 = 지각'이라는 공식을 성립하게 해준다.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는 '6살'부터 초/중/고/대학교를 지나서 직장생활까지 아침잠때문에 지각을 평생 친구로 하게 될 수 있으니 이런 공식은 사전에 막아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아침잠'을 버리고 ..
필자도 어느덧 30대가 된지 1년이 되어간다. 30대가 되면서 많이 바뀌는 것은 없지만 이때쯤 가장 많은 변화를 주는것이 바로 결혼이 아닐까 생각된다. 최근에는 일찍하거나 늦게 하는게 추세처럼 되어서 30살안팍으로는 결혼식이 많지 않다. 결혼과 함께 시작되는게 바로 아침밥상에 대한 주도권(?)이라고 생각된다. 필자의 경우는 결혼전부터 아침밥을 먹던 습관(?)때문에 먹어야 한다는 편이다. 하지만 최근 몇몇 부부들 사이에는 조금더 자는게 더 좋다는 생각과 지금까지 안 먹었던 아침을 꼭 먹어야 하나? 라는 생각을 갖는 부부들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아침밥상을 놓고 남녀의 힘겨루기 대상이 되기도 하며, 누가 주도권을 잡았는지를 따지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런 내용 말고도 신세대,구세대를 들먹이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