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부터 휴대폰과 관련된 모바일 시장에서 '전쟁'이라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 그런데 그 전쟁의 주인공은 모바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휴대폰'이 아니라. . . 바로, 스마트폰이다. 이제 더 이상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정도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알려졌고, 심지어는 '최신 휴대폰은 스마트폰이다'라는 이상한 공식마저 그럴듯하게 들릴 정도이다. 그럴법도 한 것이 일반 피처폰이 모바일 시장에 소개되는 것보다 스마트폰이 더 많이 소개/출시되고 있으니 '최신 휴대폰 = 스마트폰'이라는 공식이 가장 현재의 모바일 시장을 잘 표현하는 말일지도 모른다. 이렇게 스마트폰이 쏟아지듯 앞다퉈 경쟁하면 출시하는 와중에 '주목할만한 스마트폰' 한대가 등장해서 소개하려고 한다. 이름하..
오늘(15일) 스카이(SKY)에서는 SKT용 스마트폰인 '베가(Vega)'를 공개한다. 베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다루기 전에 맛보기 용으로 간단한 '포스팅'을 해본다. 사용자의 감성을 건드릴 줄 아는 스카이에서 만든 스마트폰, 베가의 모습을 구경해보자! 베가폰의 모습. 전반적으로 '깔끔'한 모습을 갖고 있다. 다른 스마트폰과 다른 특징은 '휴대폰'에 가까운 스마트폰이라는 점! 베가의 이런 모습때문에 이제 '스마트폰의 대중화'가 가까워졌다는 생각이 든다. 터치폰이 등장하면서 항상 전면부는 '검정'으로 일관되었는데... 베가는 스틸부분을 전면에 보여주어서 밋밋한 모습을 보다 깔끔하고 멋스럽게 보여주고 있다. 라이브 배경화면인 '넥서스'를 세팅하여 놓은 베가의 모습. 스마트폰의 두께 전쟁에 낄 수 있는 것은..
지난 3월 '안드로이드폰'이라는 통칭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이슈가 되면서 '안드로이드 OS'를 담고 있는 스마트폰들은 이름짓기에도 고심해야 할 상황이다. 이런 이슈가 발생하기 바로 전에 출시한 '모토로이드' 역시 국내에서는 '모토로이'로 판매를 했고, 3월에 출시한 LG의 안드로이드폰도 '안드로-1'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급하게 이름을 정한 듯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국내에 소개된 3번째 안드로이드폰이 출시했으니 바로 '시리우스폰'이다. 이번 제품은 안드로이드 OS를 담고 있지만 이름부터 '안드로이드'라는 다섯글자가 하나도 들어있지 않다는 점만 해도 새롭기에 충분하다. 그 뿐만 아니라 이번에 출시하는 '시리우스'는 바로 스카이(SKY)에서 출시한다는 것도 새롭고 흥미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