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십(membership)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일까? 얼마 전까지 '멤버십(membership)'은 소비자 즉, '고객'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요즘은 생각이 바뀌었다. 멤버십은 멤버십을 운영하는 기업(브랜드)가 충성고객을 만드는 가장 쉽고 편리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스타벅스 골드카드' 역시 스타벅스의 멤버십(membership) 중 가장 높은 단계이다. 멤버십이란 말 그래도 어떤 브랜드나 그룹(소속)의 멤버라는 자격이나 지위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즉, 우리 멤버십이니까 이런 혜택을 줄께라며 기업과 브랜드들이 멤버십 고객들에게 몇가지 혜택을 제공하게 되는데... 고객의 입장에서는 혜택을 받기 위해서 유사 서비스나 제품을 이용하기 보다는 본인이 좋아하는..
된장녀의 상징처럼 알려진 브랜드가 바로 '스타벅스(STARBUCKS COFFEE)'이다. 물론 최근에도 한끼 점심 식사 가격이라고 언급되며 '값 비싼 커피'의 대명사격으로 불리고 있는 브랜드도 역시 '스타벅스'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스타벅스'가 다양한 다른 커피 브랜드와는 다른 행보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스타벅스를 통해서 국내에 알려지게 된 '비싼 커피'는 이제 스타벅스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엔젤리너스 커피, 카페베네, 커핀그루나루, 탐앤탐스 등 국내외 다양한 커피 브랜드가 현재 3천원대부터 6~7천원대에 이르는 값 비싼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비슷한 매장 분위기에 비슷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지만 '스타벅스(STARBUCKS)'는 하나의 문화처럼 여겨지고 있으니... 그 중에 하나가 해외나 국내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