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혹시 차에서 스마트폰 충전할 수 있어? 현재 출시되어 판매 및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SMART하다. 이름에만 'SMART'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도 확실히 SMART한 기능(활용)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다양하게 활용하다 보니 스마트폰 배터리는 항상 부족하다는 것이다. 특히, 집이나 회사와 같이 활동이 제한된 상황이라면 스마트폰 충전은 그렇게 힘든 일이 아니지만... 여행이나 나들이, 쇼핑, 외근, 미팅 등 우리가 생활하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조금만 활동이 늘어나면 스마트폰 충전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닌 것으로 변한다. 예를 들어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하러 나가는데 스마트폰 배터리가 없다면 어떻게 할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
고급 세단이 갖춰야 하는 주요 기능 중 하나가 트렁크에 '골프백 4개 수납 가능'이라는 것을 알고 있나? 골프(Golf)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당연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왜냐면 골프장을 방문할 때 차량 1대에 총 4대명이 탑승했는데, 골프백이 4개 휴대하지 못해서 차량을 2대로 운영해야 한다면 그런 부분에서 불편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운전기사가 있는 경우 등 예외 사항이 있겠지만, 골프백 4개가 들어갈 만큼 트렁크 크기가 크다는 것은 차량의 장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요즘같이 '스마트폰'을 대부분 사용한다면 차량에 충전 가능한 USB 포트 역시 4개가 있어야 하는건 아닐까?! 골프백을 4개 휴대하는 경우보다는 차량 한대에 탑승한 4명의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경우가 더 빈번할 ..
특별히 '대단한 기능'을 갖고 있는 독보적인 제품은 아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한번쯤 고민했던 부분을 해소해줄 수 있는 제품임에는 분명하다. 라츠(Lots) 듀얼포트 충전기(LTA-407)이 바로 그 제품이다. 랏츠 듀얼포트 충전기는 별도의 제품으로 판매되기 전 '베가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된 듀얼포트 충전기로 필자에게 기억되는 제품이다. 스마트폰 구입시 제공되는 충전기는 대부분 원포트 충전기이다. 그나마 케이블과 분리되는 제품은 다양한 케이블로 변경해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케이블과 충전기 일체형이라면 포트 수 상관없이 무조건 제공된 케이블 호환 제품만 사용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랏츠 듀얼포트 충전기는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트 타입의 충전기이며, 포트 수 역시 2개로..
아이폰 사용자라면 '배터리' 문제는 어쩔 수 없는 아이폰의 최대 단점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탑재형 배터리에, 배터리 용량 자체도 최근 출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비교 자체가 안될만큼 작은 용량이기 때문이다. 물론 아이폰다운(?) 배터리 관리 모습으로 보다 최적화된 결과를 내놓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하지만... 최근 1년 이내에 출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한번이라도 사용했던 분들이라면 아이폰 배터리는 분명히 아쉬움으로 느껴질 수 있다. 그런 아이폰 배터리의 아쉬움은 '충전'으로 해결할 수 있는데... 아이폰의 새로운 충전 단자인 '라이트닝'은 작고 양방향 모두 결합이 가능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아답터까지 휴대하고 다니다 보면 부피가 크다는 단점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모든 생명의 근원인 '태양'은 수백년 전의 과거나 수백년 후의 미래,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도 가장 중요한 것이다. 살아가는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태양에 대한 연구 또한 끈임없이 계속 되고 있다. 수십, 수백 kW급의 전력을 생산하는 것만 '태양광 에너지'가 아니다. 누구에게나 태양이 '빛'을 비춰주고 있는 지금, '태양광'은 다양한 기기의 '전력'을 공급해줄 수 있는 에너지인 셈이다. 이번 글에서는 '태양광'을 스마트폰 충전기 'Window Solar Charger(윈도우 솔라 차저)'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말로만 들어오던 태양광을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지금 바로 만나보자! 윈도우 솔라 차저(Window Solar Charger)의 패키지(박스)모습이다. ..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스마트폰과 경쟁해야 하는 제품들이 몇가지 있었다. 그 중에 하나는 MP3 플레이어였다. 결과는 대중적인 중저가 MP3P는 시장에서 거의 사라지고 고급 제품만 남아서 'MP3 전문기기'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그 다음으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네비게이션'이다. T맵을 비롯한 '모바일 네비게이션'이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사용하기 편리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차량용 네비게이션'이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측면과 이미 사용자들에게 익숙해져 있다는 측면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즉, 모바일 네비게이션은 '서브(SUB, 보조) 개념으로 느껴졌었다. 그런데 요즘은 다르다. 맵 데이터를 비롯하여 다양한 정보(데이터)들이 보다 쉽게 업그레이드 되면서 차량용 네비게이션이 갖지 못하는 장점을 점점 ..
2009년 4월. 벌써 3년하고도 3개월이 지난 옛날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비가 오던 금요일 필자는 홍대를 향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던 만큼 '(오프라인)모임'에 자주 참석하지 않았을 때이다. 필자에게 '블로거'로서 정말 뜻깊은 시작이 될 수 있었던 기회를 바로 그날 얻게 되었다. '블로거에 깜짝 놀라다, 블로그얌 행사'라는 글을 보면 지금하고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사진과 글 솜씨로 자칭 '블로거'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물론, 지금도 많이 변한건 없지만^^) 그런 필자에게 초대받은 모임은 '블로거'라는 것이 무엇이며, 어떤 일을 하는 것인지를 눈과 귀로 보고 들으며, 몸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인터넷에서 '블로거'를 이야기할 때 '미리 경험을 한 소비자'라는 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