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 있는 대형마트의 장점은 바로 쉽게 다양한 제품을 보고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반 대형 마트에서 느껴지는 것들은 대부분이 '공산품'이다. 채소 코너보다는 가공된 제품이 많다는 느낌을 받는 것은 대형마트뿐만은 아닐 것이다. 우리의 전통 재래시장을 찾지 않는다면 채소와 야채를 구입할 수 있는 범위는 한정적이다. 보다 쉬운 예를 들어보면 비스켓 과자 하나를 구입하려고 할때 3~4가지 비슷한 비스켓에서 선택할 수 있다면 고구마를 하나 구입하려고 하면 한박스안에 있는 종류 한가지에서 선택해야한다는 것이다. 이번에 필자가 찾아간 '하나로마트 창동점'은 그런 고정관념을 깔끔히 깨주는 대형마트이다. 우선 농협이라는 이름이 붙으므로 '국산'제품에 대한 믿음이 보다 강하다. 그러므로 '신토불이'라는..
12시반쯤 도착해서 해안가를 돌며 작은 게와 작은 조개를 주우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2시쯤되서야 점심을 먹었다. 최근 무창포에 대하축제가 있다고 해서 찾아간것이니 점심은 대하를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우선, 인터넷에 대하축제시 저렴한(?) 가격을 내새우는거 같은데... 대하는 1kg에 35000원이다. 전어는 30000원. [여기서 잠깐 저렴하게 먹는 방법] 1. 우선 무창포해수욕장 옆에 있는 수산물시장에 간다. 2. 거기서 대하를 구입한다. (살아있는거 25000원, 냉동 20000원) 3. 그리고 2층에 가서 만원을 내고 먹을 수 있는 반찬등으로 식사를 한다. (일반음식점은 대하는 35000원, 전어는 30000원이다. 거의 통일된 가격이니 가격때문에 돌아볼 필요는 없다.) 우리가 먹은 음식점 앞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