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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반쯤 도착해서 해안가를 돌며 작은 게와 작은 조개를 주우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2시쯤되서야 점심을 먹었다. 최근 무창포에 대하축제가 있다고 해서 찾아간것이니 점심은 대하를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우선, 인터넷에 대하축제시 저렴한(?) 가격을 내새우는거 같은데...
대하는 1kg에 35000원이다. 전어는 30000원.
[여기서 잠깐 저렴하게 먹는 방법]
1. 우선 무창포해수욕장 옆에 있는 수산물시장에 간다.
2. 거기서 대하를 구입한다. (살아있는거 25000원, 냉동 20000원)
3. 그리고 2층에 가서 만원을 내고 먹을 수 있는 반찬등으로 식사를 한다.
(일반음식점은 대하는 35000원, 전어는 30000원이다. 거의 통일된 가격이니 가격때문에 돌아볼 필요는 없다.)
우리가 먹은 음식점 앞의 대하 모습. 보통 대하보다는 전어가 훨씬 많았다. 그래서 음식점의 가격보다는 그냥 대하가 많이 있는 곳으로갔다. 유림회센터인가???우리가 들어간곳은 그만 사진을 못찍었다^^
잘 안올리는 나와 엄마사진^^ 음식점이 하도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몇장 못찍어서 이것도 올려본다. 더워서 선풍기도 틀고...밥도 먹고*^^*
우선 전어무침(3만원)의 사진이다. 전어는 구이, 무침, 회 모두 3만원이다. 그냥 회보다는 무침이 좋을꺼 같아서 무침을 시킴(다른건 무지 오래걸렸는데 이것때문에 기다릴 수 있었다. 이건 빨리 나와서)
*** 참고로 대하축제때문인지 몰라도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지만 가게가 정신이 없어서 음식이 늦게 나왔다. ***
오늘의 메인격인 대하다. 1kg에 35000원이며, 대하가 한...25~30마리 정도였다. 3명이 먹기에는 그냥 적당한 정도? 난 한참을 벗겨서 먹었다. 우리 건너편은 둘이 왔는데 우리보다 빨리 먹고 일어서더라^^ㅋㅋㅋ 잘 벗기던데...
가격표인데...거리가 멀어서 잘 안보인다^^ 가격은 위에 적어놓은걸 참고로 보세요^^
식사를 마치고 대하축제를 하는 곳으로 잠시 가봤다. 워낙 늦어서 잠깐만 보았다.
(당일치기라서 점심먹고나니 벌써 3시라...집에까지 3시간 생각하고 잠깐만 축제구경)
부두쪽에 커다란 건물이 수산물시장이다. 해안가에서는 그냥 건물인줄 알았는데 점심먹으며 물어보니 수산물시장이고 거기서 행사를 한다고 하더라.
잠깐 해안가에서 찍은 무창포가게들의 모습(첫번째 사진의 커다란 건물이 수산물시장건물임) 행사는 수산물시장 주차장에서 했다. 규모는 작았다^^;;;;기대하고 가면 안되욤.
행사장의 모습. 정말 작은 행사였고, 노래자랑도 거의 술을 드신분들 장기자랑쯤이라서 약간 실망하고 그냥 수산물 시장구경으로 이동
수산물 시장도 건물 1층만이며, 거리도 약 20~30m로 작은 규모였다. 참고로 2층은 위에서 말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 준다.
1층 판매장에서 판매하는 모습들....작은 아이스박스로 포장을 해주는게 마음에 들었다. 대하를 먹고 나서 그런지 별루 안땡겨서 우리는 구경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