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로만 배를 채울 수 있다?! 육류중에서도 가장 비싸다고 하는 '소고기'를... 그것도 배부를때까지 '소고기'만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쉽게 생각할 수 없지만 오늘 소개할 '남양주 한우마을'은 그런게 가능하다. 필자의 집에서 가까운 곳에는 '태릉갈비'라고 불리는 유명한 '돼지 갈비촌'이 있다. 덕분에 어려서 부터 돼지갈비가 가족 외식의 주 메뉴였다. 맛있는 양념맛과 저렴하여 쉽게 찾았던 '태릉갈비'가 이제는 1인분에 1만원이 넘는 가격대를 보여주면서...'저렴하다'라고 말할 수 없는 음식이 되었다. 그런데 돼지갈비를 먹을 정도의 돈으로 '소고기'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을 순 없다'가 아닐까. 구리시에서 퇴계원으로 향하여 '퇴계원 사거리'에 도착하면 '남양주 한우마을'이 보인다. (퇴계원..
언제나 제사/차례에 취약한 부분이 상차림이다. 어머니가 준비해주신 음식을 멋지게 상위에 펼쳐 놓고 싶은데...아직까지 나의 역활은 주방에서 제사/차례상까지의 이동만 맞고 있다. 그래서 열심히 이곳저곳을 기웃 거리다 M25에서 좋은 기사를 찾아서 담아본다. 차례와 기(忌)제사는 다르다 [원문보기] 추석과 설날 지내는 차례는 조상이 돌아가신 날 지내는 기제사와는 다른 제례다. 따라서 차리는 음식도 약간 다르다. 기제사 때는 메(제삿밥)와 갱(국)을 쓰지만 차례 때는 추석에는 송편, 설에는 떡국으로 상을 차린다. 추석 차례상의 특징은 밥 대신 햅쌀로 빚은 송편과 햇과일을 올린다는 점. 상차림은 다섯 줄이고 차례상은 북쪽에 둔다. 일반적으로 신위를 모신 위치가 북쪽이고, 제주의 위치가 남쪽, 오른쪽이 동쪽, 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