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향
이전글 || <목록보기> || 다음글 앞서서 상견례의 '메뉴'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다. 한식을 비롯하여 일식, 중식, 양식 중 하나를 선택했다고 해서 상견례에서 '맛있는 음식'만을 생각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상견례는 '서로 공식적으로 만나 보는 예'라는 의미를 갖은 것처럼 '예'가 중요시 되는 자리이다. 물론, 맛있는 음식으로 자리를 빛낼 수는 있지만 맛보다는 '분위기'가 더욱 중요한 자리라는 것이다...
이전글 || <목록보기> || 다음글 이번 글을 시작으로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연재 방식으로 포스팅하려고 한다. 3월 XX일을 D-day로 결혼 준비를 하면서 '결혼'이라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것인지를 누구보다 직접 경험하고 있는 입장이므로, 이런 포스팅이 보다 많은 예비 신랑신부님들에게 도움이 될지 잘 알고 있다. 단, wedding이라는 카테고리의 글들은 그렇게 화려거나 예쁜 사진..
우리나라에서 '안녕하세요'만큼 자주 사용하는 인사 중 하나가 '식사 하셨어요?' 또는 '나중에 우리 밥 한번 먹자!'와 같은 인사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왠지 '밥'을 챙기거나 같이 먹을 때 서로 정이 들고 관계가 좋아진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대변하는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렇게 쉽게 이야기하는 '밥'에 대한 생각을 해보면 무엇보다 '우리나라의 고유 음식'을 이야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