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트에서 '왜 회사 행사는 산으로만 갈까'라는 주제를 다루어 본 적이 있다. 1년에 한두번은 자신의 의도가 아니라도 등산을 갈 수 밖에 없게되는 상황이라면 언제까지나 가기 싫어 죽겠다는 표정만 보여준다고 모든게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물론 등산을 하면...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종아리에 알이 팍팍 생기며, 땀이 비오듯하여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것이 등산 초보들이 겪는 일반적인 고통(?)들이다. 하지만 등산을 하면 '건강'에 좋다는 말때문인지 이런 고통을 즐기는 분들이 정말 많다. 주말 이른 아침이면 지하철역마다 근처 산으로 가시는 등산복장의 아줌마, 아저씨를 자주 볼 수 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등산은 우리에게 '멋진 경치'외에도 심폐기능 강화, 체지방감소, 근육량 증가, 스트레스 해..
세발자전거때문일까? 삼륜차때문일까? 바퀴가 세개만 되면 이상하게 '어설픈 이미지'로 생각된다. 지난 포스트에서 BMW에서 설계했다는 3바퀴 탈것(?)을 소개하면서도 디자인과 관련된 부분을 이야기 했었다. [관련 포스트 : 3바퀴와 BMW의 만남, 오토바이? 차?] 그러나 한달이 막 지나가는 요즘 새로운 3바퀴의 지존이 모습을 나타내어 소개하려고 한다. 바퀴가 3개 달렸다고 절대 '어설프다'라는 생각이 들지 않은 모습으로 심지어는 색다른 '포스'마저 느껴지는 can-am의 SPYDER이다. 이런 저런 이야기보다 실제 SPYDER를 보아야 이해가 될 것이다. 검은색과 엘로우(또는 실버)색상이 멋지게 어울리는 모습의 사진이다. 위에서 언급했던 BMW에서 설계한 'Project i'는 뒷바퀴가 2개였지만 이번 ..
최근 블로그의 한 종류로 '군대이야기'를 다루는 블로그가 인기를 얻고 있다. 사실...우리나라의 (남/녀로 생각할때)절반이 군대를 가고, 나머지 절반이 자기 남편이 군대를 간다고 생각하면...군대가 우리나라에 100% 관련 있는 소재이므로 당연한 인기일 수 있다. '가기 싫은데...가야만 하는 곳'이므로 거기서 더 리얼하고 재미있는 추억(?)이 생기는 것이다. 포스팅에서 이야기할 '회사 행사', 다른 말로 보통 워크샵이라고 많이 하는 것이다. 회사에서 1년에 적게는 1~2번 많게는 3~4번쯤 워크샵이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한다. 그 외에도 야유회나 회사동호회등...꽤 많은 행사를 한다. 어렸을때 학교에서 소풍을 간다고 할때 기다리듯이 회사에서 워크샵을 간다고 할때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까? 절반 이상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