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배우'에서 '잘나갔던 배우'가 되어버린 전지현. 그녀가 오랜만에 영화에 출연한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전지현이 출연하는 영화는 '설화와 비밀의 부채'라는 미국계 중국인 리사 시의 동명소설이다. 이번 영화는 원작 소설이 있는 만큼 탄탄한 시나리오와 함께 한국과 중국의 인기 여배우 전지현, 리빙빙의 출연으로 크랭크인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관심을 받고 있다. 거기에 헐리우드의 유명배우인 '휴 잭맨'까지 출연하니 은근히 화려한 출연진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의 내용 역시 '19세기 여성들이 억압받던 중국의 청나라를 배경으로 부채에 비밀분자로 시와 글을 주고 받으며 깊은 우정을 나누는 것'으로 21세기의 '펄벅'이라고 불리는 리사 시의 뛰어난 글 솜씨를 느낄 수 있게 될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
이런 분께 강추 : 신윤복이 여자였으면 하는 분, 가벼운 어른 영화를 찾는 분, 사극팬 이런 분은 비추 : 야한 장면때문에 찾는 분, 사극 액션을 기대하는 분 평일 TV 드라마에서 막장, 불륜을 다루지 않는 드라마는 "돌아온 일지매"뿐 일 것이다. 하지만 책녀라는 과감한 방식을 도입하면서 기존에 방송을 했던 일지매와 비교를 당했었다. 물론 SBS의 일지매보다 시청률등의 흥행적인 면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비슷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는 것으로 연결고리는 있다고 봐야 하겠다. (관련 포스트 : 책 읽어주는 여자의 일지매편) 그 외에도 송혜교와 하지원이 연기한 황진이 역시 유사한 내용을 영화와 TV 드라마로 다루었다. 이번에 소개할 영화 미인도 역시 바람의 화원이라는 유사한 TV 드라마가 있었던 작품이..
최근 박신양, 문근영이 나오는 드라마가 있다. 워낙 유명한 배우들이라서 이름만 말해도 드라마이름이 나올정도이다. (그러나 배우들의 이름값보다 인기는 ... ^^;;;;) 그 드라마가 바로...."바람의 화원"이다. 시작 전부터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여서 나도 관심을 갖고 있었다. 잠깐~! 바람의 화원이라는 드라마보다 문근영,박신양의 인기때문에 관심을 갖었기 때문에...제목은 잘 몰랐던 때였다. 그러다 어느날 TV에서 "바람의 나라"라는 드라마가 하는 것아닌가...보통의 드라마가 아역부터 시작하는게 대세인지 이 드라마도 마찬가지였다. 옆에 있던 형에게... "바람 뭐라는 드라마에 문근영 나온다는데..." "그래? KBS인데?" "이상하네 박신양도 나온다고 했는데...박신양도 KBS에 나오나 보네" 그때 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