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관심 있거나, 오케스트라에 관심 있는 아이들만의 이야기? 어른의 입장에서 '한화 청소년 오케스트라 음악캠프'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 들으면 위와 같이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를 기르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조금 다른 생각을 갖게 된다. 어른과 달리 아이들은 앞으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게 된다. 요즘 부모님들이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물하는 이유는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서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그런 점에서 한화그룹이 진행한 '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캠프'는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물하는 행사라고 생각한다.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는 국립 태권도원(전북 무주 설천면)에서 충청권 청소년을 대상..
여름 방학과 여름 휴가로 가까운 나들이 장소를 찾는 분들이 많다. 물론 연인 또는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데이트 코스를 찾는 분들도 많은 것이 요즘이다. 재미있는 영화를 보는 것도 좋은 데이트(나들이) 코스 이지만 왠지 맨날 할 수 있는 느낌이 들어서 식상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뭔가 새롭고, 뭔가 재미있으며, 뭔가 이야기 거리가 있는 인사동 데이트 코스를 추천해보려고 한다. 이름하여 '박물관은 살아있다'가 바로 그것이다! 한 여름의 뜨거움이 느껴지던 지난 주말, 부모님과 함께 인사동을 찾았다. 조금은 일찍 나선 덕분인지 조금은 여유있는 인사동의 모습에서 주말의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 인사동에서 유명한 '쌈지길'은 많은 분들이 꼭 들리는 곳으로 알려질 만큼 유명한 곳으로 쉽게 방문..
Q : 위 사진에 나오는 '뉴키즈 온 더 블럭', '서태지와 아이들', 'H.O.T'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정답은... 1986년에 대뷔해서 1990년대 초반까지 최고의 아이돌 그룹은 '뉴키즈 온 더 블럭'이였다. 1992년 '뉴키즈온더블럭'의 내한공연때 너무 많은 팬들로 인해서 1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을 입었던 일이 있었다. 요즘 '아이돌 가수'를 좋아하는 10대 청소년들이 20년전에도 똑같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 이후 국내에도 '서태지와 아이들'을 시작으로 일명 '젊은이들의 노래'가 나오기 시작했고, 빠른 랩과 춤실력을 갖춘 그룹들이 속속 등장했다.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에는 '아이돌'의 원조격인 'H.O.T'가 등장했고... 그 이후 젝스키스, 태사자, NRG등의 아이돌그룹이 많이..
IT보안 세미나인 'ISEC 2009'에 참석차 코엑스에 방문하면서, '대한민국 콘텐츠 페어, ICCON 2009'도 방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대한민국 콘텐츠 페어는 이번에 2회를 맞이하는 우리나라의 문화행사중 하나로 관련 콘서트와 전시회로 꾸며져 있다. 행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므로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지금 이순간에도 방문하여 관람이 가능하다. [관련포스트 : 컴퓨터보안의 모든것, ISEC 2009] 행사가 열리는 '코엑스'를 방문하기 위해서 지하철 2호선을 이용했다. 2호선 '삼성역' 5번출구로 나가자 마자 '안락한(安樂寒)콘서트'를 위한 무대가 보인다. 오전 이른 시간이라서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지만 전날 공연을 느낄 수 있는 무대장치등은 그자리에 있었다. [8일 개막공연, ..
"커피가 아니라 문화를 마신다." Starbucks 스타벅스가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이 세상에는 많다. 그리고 알지만 스타벅스를 좋아하지 않는 아니 싫어하는 분들도 많다. 그런데 놀라운 내용이 오늘 기사화 되었다. 올해 우리나라는 약 4,000만잔의 스타벅스 커피를 마셨다고 한다. 거의 1년에 1인당 한잔의 스타벅스를 마셨다는 것이다. 스타벅스사의 표현대로 말해보면, 1년에 최소 한번씩은 문화를 마시는 기회(?)을 얻었다는 것이다. 이휴~~~~~~ 힘들다 힘들다 하는 이런 경제사정속에서 이런 기사가 나온다는 것은 정말 어의 없고 기운 빠진다. 이런 경우가 스타벅스만이 아니다. 잠깐 베니건스를 예를 들어 보자. 베니건스는 올해 해외 본사(미국)에서 부도처리되었지만 유일하게 우리나라 만큼은 잘~ 아주 잘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