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또 한번 도전에 성공했다! 이번 도전은 멤버들이 무엇인가를 하지 않았지만, 시청자들을 흥분시키기 충분한 도전이었다. 무한도전의 멤버가 뭔가를 하지 않아도 시청자를 흥분시켰다고 하면 뭔가 새로운 도전임에는 분명하다.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나이가 조금 있는 분들이라면 '토토즐(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를 기억할 것이다. 1990년대 최고의 쇼프로그램으로 당시 최고의 가수들이 출연하기 때문에 10대는 물론이고 20, 30대 역시 즐겨 시청하는 방송프로그램이었다. 그런 '토토즐'의 컨셉을 새롭게 변경한 것이 바로 1990년대 인기 가수들의 옛날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도록 무대를 마련해 보자는 '무한도전'의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다. 무한도전의 토토가라는 컨셉이 방송을 통해서 ..
무슨 예능 프로그램이 1년에 2~3번씩은 '칭찬'하고 싶게 만드는 것일까? MBC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평균 이하의 7남자의 '도전'을 담고 있는 무한도전은 이제 '평균 이하'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수준을 넘었다. 심지어 그들의 모습에서 배워야할 것을 느끼며 시청자를 넘어서 '공감 공유'하는 하는 단계까지 되었다. 물론, 1년에 2~3번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을 만큼 시끄럽고 정신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사실이다. 그때마다 그들은 '무한도전'을 통해서 '초심으로 돌아가자'며 스스로 방법을 찾고 해결해나간다. 무한도전의 '매력'은 '감동'이다. 물론 배꼽빠지게 웃음을 주는 시끄럽고 정신없는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무한도전에는 우리나라의 '정'이 ..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토요일 오후 6시 30분이 되면, TV를 켜고 MBC로 채널을 돌린다. 물론, 평소 TV를 자주 보시는 부모님께 '채널 변경'에 대한 허락을 받고 나서지만... 아무튼 토요일이 되면 '무한도전'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을 봐야 주말이자, 토요일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참고로 토요일은 무한도전, 일요일은 개그콘서트... 이 공식이 왠지 TV를 잘 시청하지 않는 필자도 알고 있는 것이다. 물론 시청자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요런 공식(?)은 인터넷이나 주변 지인들에게도 비슷하게 적용되는 듯 하다) 그런 무한도전이 지난 1월 28일 '하하 대 홍철' 대결을 방송한 이후 약 석달간 방송이 되지 못하고 있다. 석달간 '무도(무한도전)'가 결방되면서 ..
드라마나 예능과 같이 TV 방송을 보고 '리뷰'를 한다는 것은 그 방송이 보여주는 이야기일 가능성이 크다. 쉽게 말해서 우리가 어떤 방송을 본 후 그 방송의 '줄거리'를 포스팅으로 담는 것이다. 평소 드라마를 챙겨보는 체질(?)이 아니라서 그런지 가끔씩 정말 생각지 못하게 '재미있는 TV 방송'을 보아도 리뷰 포스팅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최근에 정말 오랜만에 챙겨보는 드라마로 '시크릿가든'이 있다. 드라마 매 회 마다 현빈과 하지원이 보여주는 멋진 모습과 함께 어록과 같은 대사들을 보면 포스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사실, 그 자체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 때문인지 시크릿 가든이 갖고 있는 매력 포인트에 대한 이야기를 한 포스트를 시작이자 끝으로 포스팅을 하고 있지는 않다..
최근 SBS의 '스타킹'이 동시간대에 '무한도전'을 꺾고 시청률 1등을 했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있다. 하지만 필자는 시청률과 상관없이 '스타킹'보다 '무한도전'을 사랑한다. 그리고 '스타킹'이라는 프로그램에는 미안하지만 '무한도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격차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무도'의 열혈팬이라는 아주 주관적인 측면도 있지만 지금까지 '무도'의 모습을 보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주 '무도'에서 다루어질 'WBA 세계 챔피언, 최현미'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왜 '무도'가 그런 존재인지 조금이라도 설명이 되지 않을까?! '무도'를 보다보면 일주일마다 여섯 남자들의 너무나 다른 모습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된다. 지난주에 어떤 모습을 했는지가 중요하지 않은 유일한 프로그램이 아닐까 생각한..
무한도전의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앨범이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9,900원이고 MBC tShop에서 현재 판매중이며...물론 구매사이트가면 현장 스틸컷과 함께 미리듣기로 이번주 무한도전 방송전에 먼저 들어볼 수 있네요~ 하나같이 '재미'를 주는 노래가 아니라 실제 판매가능한 노래같은 느낌이 듭니다. 무한도전이 인정받는 이유는 저런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가요제라고 개사(노래 가사 바꾸기)정도만 해서 가요제 흉내를 내는 것이 아니라 진짜 자신들의 노래를 위해서 '도전'하는 노력이 무한도전의 매력이죠~! 10여초씩 들리는 미리듣기지만 실제 음악을 들어보면 꽤 완성도가 높아서 더욱 이번주 방송이 기다려집니다. 현장사진도 보시고 미리듣기로 무도 맴버와 그들의 절친 듀엣의 노래도 들어보세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