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한지 벌써 7년이 다 되어간다. 그 동안 회식만 해도 수십번 아니 수백번은 되려나... 필자 뿐만 아니라 '직장인'이라면 여러가지 이유로 '술자리'를 만들고 그 시간을 즐긴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맨날 가는 곳'을 가는 경우가 많다. 마치 점심 시간에 아무런 생각없이 매일 가던 식당에 가서 한끼를 때우는 것처럼... 하지만, 주변을 조금만 살펴보면 '맛집'까지는 아니여도 수많은 식당들이 문을 활짝 열고 점심 장사로 분주하다. 이런 이야기는 점심뿐만 아니라 '회식'도 마찬가지이다. 회식이라고 해서 특별한 장소를 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렇다고 자주가던 '회식장소'에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한번쯤 색다른 장소를 찾아보는건 어떨까? 물론, 무엇인가를 새로 찾..
가수, 가창력 그리고 서바이벌? 무엇인가 잘 어울리지 않는 이것들이 모여서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바로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새코너 '나는 가수다'이다. 필자는 이미 '서바이벌과 예술의 잘못된 만남, 나는 가수다!'라는 포스트를 통해서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에 대한 좋지 않은 의견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방송을 직접 경험하기 이전의 '생각'이였다. 좋지 않은 의견을 제시한 만큼 필자도 '나는 가수다'를 기다려왔다. 이유는 바로 이렇게 이야기한 것에 대한 책임이라고 할까...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에 대한 좋지 않은 예상을 했지만... 인터넷에서는 그 후 몇일이나 인기검색어에 '나는 가수다 후기'라는 것으로 엄청난 무대에 대한 멋진 후기들이 올라왔다. 물론, TV를 ..
벌써 1년반이나 되었지만 생생한 기억이 하나 있으니 바로 국민요정... 섹시아이콘인 '이효리'를 만난 것이다. 거기에 덤으로 싸인까지... 2008년 11월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을 무렵이다. 필자가 근무하는 회사 근처에 'M.net' 사무실이 있어서 가끔씩 연예인들을 보기는 했지만... '이효리'같은 대 스타를 만난건 처음이였다. 당시 포스팅을 했지만 역시나 초보 블로그라서 그런가 '이효리 사인'도 조그만하게 올렸던게 지금 생각하면 아쉽다. [관련 포스트 : 이효리 싸인] 당시 막 신인이였던 초신성, 티아라등을 보아도 '싸인'까지 해달라고는 안했는데... 역시 이효리는 받아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뛰어가서 싸인을 받았었다. 싸인과 함께 잠깐 대면한 것때문인지 나도 모르게 주변 지인들에게 '이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