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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1년반이나 되었지만 생생한 기억이 하나 있으니 바로 국민요정... 섹시아이콘인 '이효리'를 만난 것이다. 거기에 덤으로 싸인까지...

  2008년 11월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을 무렵이다. 필자가 근무하는 회사 근처에 'M.net' 사무실이 있어서 가끔씩 연예인들을 보기는 했지만... '이효리'같은 대 스타를 만난건 처음이였다. 당시 포스팅을 했지만 역시나 초보 블로그라서 그런가 '이효리 사인'도 조그만하게 올렸던게 지금 생각하면 아쉽다.
[관련 포스트 : 이효리 싸인]


  당시 막 신인이였던 초신성, 티아라등을 보아도 '싸인'까지 해달라고는 안했는데... 역시 이효리는 받아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뛰어가서 싸인을 받았었다. 싸인과 함께 잠깐 대면한 것때문인지 나도 모르게 주변 지인들에게 '이효리'의 칭찬을 하고... 자랑질(?)을 하는걸 보면서 이래서 팬이 되나보다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지난 15일 엠카를 통해서 4집 활동을 시작한 이효리를 두고 인터넷에서는 실망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그리고 그녀가 보여주는 '섹시'라는 부분만을 강조하는 이야기도 많다.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이야기의 과반수(거의 80~90%정도는 되는 듯)가 그녀의 패션, 안무, 섹시등의 외형적인 모습에만 초점을 두고 있다.

  필자가 아는 이효리는 '가수'아닌가... 가수가 가창력이나 노래를 가지고 좋다 나쁘다를 이야기할 수 있지만... 지금 이효리가 이슈화되는 이유처럼 '패션모델'같은 기사들은 이건 쫌 아니네~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워낙 국내에서 '섹시퀸' 또는 '섹시아이콘'이라는 별명으로 유명세를 얻은 가수이기때문에 가창력보다 그녀의 몸매에 주목을 하는게 당연하지만 그녀 역시 '나이'라는 장벽에 부딪칠 것인데 그때는 조용히 사라지는 것일까?

  이효리를 좋아하는 한명의 '팬'입장에서 그녀의 패션과 몸매보다 그녀의 가창력과 노래에 관심을 갖었으면 한다. 이효리 그녀뿐만 아니라... 최근에 앨범을 발표한 '비' 역시 복근과 몸짱으로만 승부하는 듯한 기사들을 보면서 안타깝다. 비와 이효리를 TV의 무대에서가 아니라 '음악'으로 먼저 만난 필자의 느낌은 '괜찮은데...'라는 느낌이였다. 물론, 가수 자신들이 그런 부분의 장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기 때문에 비판의 여론이 이는 것도 사실이지만... 가수인데 '노래'로 평가받았으면 하는 느낌은 변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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