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일본 산요(SANYO)제치고 소형 이차전지 시장 석권! 지난 10월 초, 삼성SDI관련 기사가 각종 언론을 통해서 소개되었다.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일본'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었던 것이 바로 '이차전지 사업'이다. 그런데 10년 후인 요즘은 그 입장이 180도 변해서 한국 기업인 삼성SDI가 이차전지 시장에서 선두 주자가 된 것이다. 삼성SDI는 다양한 IT제품에 사용되어지는 소형 이차전지 시장에서 종주국인 일본의 산요와 소니(SONY)를 제치고 시장에서 선두 주자의 모습을 굳건히 지켜가고 있다. '리튬-이온전지'로 대표되고 있는 이차전지는 스마트폰, 태블릿PC와 같은 모바일 기기를 비롯하여 노트북 등 다양한 IT 제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부품이다. 그 뿐만 아니라 전기차, 하..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제주도에는 '스마트 그리드'라는 신선한 바람이 불었다. 지난해 8월 제주도에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착공 이후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제주의 미래를 바꾸는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중 하나가 바로 지난 주에 열렸던 'Korea Smart Grid Week' 행사이다. 스마트그리드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배터리'관련 업계의 선두주자인 삼성SDI의 초대를 받고 좋은 기회로 제주도를 찾았고, '스마트 그리드'를 머리가 아니라 눈으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스마트 그리드 Week 행사장 모습을 담아보려고 한다. 이른 아침 제주 공항에 도착한 필자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것은 ..
스마트폰이 인기를 얻으면서 '모바일 기기'를 구입할 때, 스펙(spec)확인은 기본 중의 기본 사항이 되었다. 물론, 스마트폰이 갖고 있는 특징인 '휴대용 컴퓨터'라는 기능성때문에 이런 스펙은 중요한 부분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이렇게 확인할 부분이 많아지면서 기존 휴대폰(피처폰)과는 달리 구입할 때 이것저것 따져보고 확인해야 하는 사항이 많아서 스마트폰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나 초보 사용자들은 골치가 아플 정도로 복잡하다. 컴퓨터에서 CPU, MEMORY, Display등을 구입할 때 따져보는 것처럼... 스마트폰에서도 CPU, MEM, Display에 대한 정보는 당연히 생각해봐야하는 부분이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기능적으로 '휴대용 컴퓨터'라고 부르는 것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도 '컴..
배터리의 전문가가 아니라도 '2차 전지'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왔을 것이다. 요즘은 남성들만이 '전자제품'을 좋아한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남녀노소 구분없이 '최첨단 전자제품'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2차 전지'에 대한 것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아니, 정확하게 말해서 2차 전지가 무엇인지는 몰라도 '2차 전지'라는 단어만큼은 잘 알고 있다고 해야 맞겠지만...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렇게 유명한 '2차 전지'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알아보려고 한다. 물론, 그 전에 가볍게 '2차 전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시작해보자! [알아두면 좋은 정보!] 2차 전지란? 양과 음의 전극판과 전해액으로 구성되어 있어, 화학작용에 의해 직류기전력을 생기게 하여 전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치를 보통 '전지(배터리)..
사람이 말하고, 행동하고, 생각하게 해주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바로 '에너지'이다. 심장을 뛰게 하고 각종 신체를 제 역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에너지라고 생각할때... 사람들은 에너지를 위해서 각종 '음식물'들을 먹고 마신다. 그렇다면 사람을 제외한 기계들은 어떨까? 일반 자동차는 사람의 '심장'과 같은 엔진이 있고... 엔진을 구동하기 위한 에너지인 '석유'가 있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비행기, 기차, 배까지 엔진을 이용하는 기계들은 대부분이 '석유'라고 불리는 에너지원을 사용했다. 물론, 당시에도 작은 크기의 제품들은 전기나 건전지등을 사용했다. 이런 부분은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고정관념'처럼 누구에게나 당연한 일이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고정관념'적인 사고방식이 변화를 맞이하고 ..
최근 가장 이슈가 되는 것 중 하나를 뽑으라고 하면 어떤게 있을까. 물론, 사람마다 자기가 처한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서 이야기하는 '이슈사항'이 다르겠지만 공통적인 부분은 반드시 존재할 것이다. 그런 공통적인 부분 중 하나가 '환경' 또는 '그린(Green)'이라는 부분이 아닐까.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환경 단체에서만 외치는 '환경보호'가 이제는 '이윤창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에서도 중요한 '원칙'이 되어가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자신과 가족을 위해서 '환경'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이상기후와 잦은 자연재해는 '환경'에 중요함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이런 모습들을 가장 빠르고 쉽게 접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기업'들의 변화이다. 다양한 기업들은 각자가 처해있는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