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2년 사이 TV만 켜면 쉽게 듣는 것이 바로 '리얼(Real)'이다. 리얼리티(사실성)를 중요시 하는 방송이라고 하면 방송에서 보여주기 어려운 모습들을 보여주겠다는 하나의 표현이 아닐까. 그런 표현방법은 시청자들에게 잘 어필되었고 '리얼'이 아니면 다큐 뿐만 아니라 예능도 인기를 얻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런 방송계에서 다큐만큼 '리얼'한 것이 있다면 바로 '퀴즈쇼'이다. 과거 공중파에서도 끊임없이 방송되었던 장르 중 하나가 퀴즈쇼이다. 퀴즈라는 것은 방송을 통해서 시청자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같이 퀴즈쇼에 참여하고 있다는 일체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게 대부분임은 사실이다. 일반적인 퀴즈쇼와 다른 '트라이앵글'... 그 궁금증을 살짝 파헤쳐 보자!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배은망덕 [背恩忘德] 남에게 입은 은덕을 저버리고 배신함 또는 그런 태도가 있음. KBS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라는 프로그램은 '외국인'들이 바라보는 우리나라의 모습을 숨김없이 말하는 것때문에 인기가 있는 방송이다. 단일민족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외국인들을 중심으로 방송을 한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새롭고 특이하다'는 평가와 함께 그녀들의 외모와 진실한 표현이 있었기에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미수다에 출연중인 '베라 호홀라이터'라는 그녀가 이런 진실된 표현이 거짓임과 동시에 '배은망덕'이라는 사자성어의 정확한 모습을 보여주는 행동을 하여 국내 인터넷에서 뭇매를 맞고 있다. 필자 역시 블로그에서 남을 비하하거나 저하하는 표현을 삼가하지만 이번 만큼은 그녀의 행동에 지적을 하고..
최근 예능의 정석이라고 불리는 두명의 '국민MC'가 있으니 바로 강호동, 유재석이다. 이런 양강체제(?)는 두명을 비교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누구는 강호동이 좋다...누구는 유재석이 좋다며 서로 비교하게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막상 방송에서는 두명은 친한 형동생을 하며 잘 지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그들은 비교당하는 라이벌보다는 특징이 정확히 다른 국민MC가 아닐까 생각한다. 필자가 이렇게 비교할 수 없는 두명의 국민MC라고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그들이 그들의 쇼에 초대되는 게스트를 대하는 자세를 보면 알 수 있다. 개성있고 끼있는 게스트에는 강호동이 최고~! 강호동의 특징은 바로 '강한 힘'이다. 힘을 상징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 활발하고 역동적인 진행이 많다. 물론 그가 국민MC라는 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