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층?! 자그마치 8층을 전부 횟집으로 운영하고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군산횟집'이다. 횟집이라고 하면 저마다 좋아하는 스타일도 달라서 딱 어디가 좋다라고 이야기를 하기 힘들다. 대표적으로 어떤 분들은 '쓰끼다시(일본 요리에서 첫번째로 내놓는 간단한 음식)'가 많은 걸 좋아하고, 또 어떤 분은 오직 '회'만을 좋아하는 등의 다양한 생각의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런 다양함 속에서도 '군산횟집'이라는 이름은 왠지 달라도 뭔가 다른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서울에도 몇몇 '군산횟집'이 있고, 왠지 횟집의 고유명사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군산횟집 중에서도 '군산'에 있는 제대로 된 군산횟집은 총 8층의 빌딩(건물)에 수족관과 횟집을 운영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 크기의 횟집..
한 장의 사진으로 시작하는 이번 포스트는 '군산'으로 떠난 '가족여행'이야기이다. 여름철 휴가지 하면 떠오르는 곳은 해운대나 경포대, 속초 등과 같이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남해나 동해쪽이다. 물론, 서해도 '가족 나들이'로 인기를 얻기는 하지만... 그래도 '젊은 사람'들은 서해보다는 동해를 더 좋아하는게 사실이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서해'이다. 왜냐고... 요즘 처럼 남들 다 가는 '여름휴가'를 사람이 붐비는 곳에서 보내는 것도 좋지만... 가족과 함께라면 여유있는 서해가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서해라고 피서객 하나 없이 한적한 것은 절대 아니다. 서해도 안면도나 보령과 같은 곳은 동해만큼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서해 중에서도 '군산'을 여행지로 선택했다. 사실, 군산 하면 떠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