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을 찾기 위해서 '인터넷'을 검색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가끔... 아주 가끔... 배가 고파서 들어간 곳이 '맛집'인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때면 정말 생각보다 높은 만족감에 기분 좋은 경험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셰프의 국수' 역시 오랜만에 찾은 인사동에서 '배가 고파서 들어간 음식점'이었다. 아무 생각없이 '배가 고파서'라는 이유로 찾은 곳이 생각보다 높은 만족도로 '맛집'으로 소개할만큼 괜찮은 음식점이었다. 필자의 경우 맛집 소개 시 2~3회 이상 방문하고 소개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셰프의 국수'는 처음 방문한 만큼 사진을 통한 공유 정도로만 기록을 남겨놓는다. 인사동을 자주 간다면 다시 한번 방문해보고 싶을만큼 괜찮은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공유 하는..
우리 국수 먹을까? 너무 쉽게 내뱉을 수 있는 말이다. 그만큼 '국수'라고 하는 면 요리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있으며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메뉴이자 음식이다. 그만큼 국수는 '흔한 음식'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특히, 국수를 먹는다고 하면 작은 포장마차부터 떠오르기 때문에 맛은 있지만 분위기는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번 글에서 소개할 '제일제면소'를 다녀오고 나서는 이것이 편견이였을 뿐이며, 국수라는 요리도 충분히 분위기있는 곳에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국민 메뉴라는 생각을 갖을 수 있었다. 제일제면소... 과연 어떤 곳일까? 필자가 찾은 제일제면소는 가로수길에 위치하고 있었다. 가로수길 입구에 위치한 CJ가로수타운(CJ Garosu Town)이 바로 그곳이다. 지하 1층에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