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나 회사 동료(직장 동료), 지인과의 약속은 최소 반나절 전에라도 미리 확인을 하고 만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가족은 조금 다르다! 그냥 집에서 TV를 보고 있다가도 갑자기 약속을 잡고 외출을 하거나 외식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만큼 '가족'은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것이다! 그런 가족과 오랜만에 '비공식(준비 하나도 없이)'적으로 외식을 하게 되었다. '원할머니보쌈'이라고 하면 '보쌈'으로는 가장 많이 알려진 체인점(프렌차이즈)이다. 체인점의 경우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는 맛과 분위기를 제공하기 때문에 '맛집'이라고 소개하기가 애매하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곳들이 있는데... 이번 글에서 소개할 '원할머니보쌈 토평점' 역시 '구리 맛집'으로 소개하기 충분하게 친절했고 맛있었다..
맛있는 음식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면 어떨까? 나이가 들면서 음식에서도 '맛'과 함께 '건강'을 생각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변화인 것 같다.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될 수 있으면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찾는다. 그런 변화에 어울리는 음식을 찾다가 발견한 것이 '샤브샤브'이다. 팔팔 끓는 국물에 아주 얇게 썬 쇠고기를 살짝 익혀 새콤한 소스를 찍어 먹는 요리가 바로 '샤브샤브(샤부샤부)'이다. '샤브샤브'라는 이름의 어원은 일본어로 '살짝 살짝' 또는 '찰랑 찰랑'이라는 의태어라고 알려져 있다. 샤브샤브를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있게 즐길 수 있다면 '맛'과 함께 '건강'까지 챙길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구리 맛집으로 '서우 샤브샤브 구리점'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백문이 불여일견!..
집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자주 찾는 곳이 '구리'이다. 재미있는 것은 쉽고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곳은 '맛집'으로 잘 소개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뭐랄까... 너무 편해서 소개할 생각조차 잊어버린다고 할까? 그러던 중 몇 번을 들려도 맛에 변함없어 즐겨 찾는 곳이 있어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그곳이 바로 구리 맛집이며, 쌀국수 맛집인 '포몬스(Phomons) 구리점'이다. 포몬스 구리점을 지금 만나보자! 포몬스 구리점이 위치한 곳은 구리역에서 3분 거리이며, 인근에 한양대 구리병원, 돌다리(곱창골목), 롯데시네마, 롯데백화점 구리점 등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그만큼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으며, 주변에 즐길거리가 많다는 것이다. 구리역 방향(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에서 포몬스 구리점으로 ..
간판이 없는 식당이 있다고 해서 찾은 '광릉불고기'가 오늘의 맛집이다. 필자가 사는 집 근처 두군데나 있는데 이번 포스트에서는 '구리 인창점 광릉불고기'를 방문했다. 간판이 없어서 유명해진 식당이라서 '간판없는 식당'이라고 하지만 위 사진을 보면 분명히 '간판'은 있다. 그것도 큼지막한 글씨로 '광릉불고기'라고 적혀있는데... 왜 간판이 없다고 하는 걸까? '간판없는식당'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바로 1호점이자 본점인 '광릉불고기'의 모습때문이다. 광릉 입구쪽에 조그만한 시장에 있는 식당이 있는데 그곳에는 위 사진처럼 간판도 하나 없이 작은 현수막에 쓰여진 글과 오래된 듯 보이는 사진 몇개가 전부였다. 가정집인지 식당인지도 구분하기 어려운 이곳이 입소문을 통해서 '맛집'이 되면서 '간판없는식당'이 된 것이다..
지난 1월... 퇴계원의 '남양주 한우마을'을 포스팅한 이후 이웃블로거분들이 '좋았다'라는 댓글을 남겨주셔서 좋았던 '맛집 소개'였다. [관련 포스트 : 저렴하게 소고기를 즐긴다, 한우마을] 지난 포스트에서 부족했던 '제대로된 소고기의 마블링'을 보여주기 위해서 다시 한번 '남양주 한우마을'을 방문했고... 이번 포스팅을 해본다. '맛집'이 가장 중요한 하나가 바로 '맛'이다. '음식의 맛'이 맛집이라고 불리게 해주는 가장 기본이다. 하지만 그 맛집의 '서비스' 역시 음식의 맛을 더욱 맛있게 해주는 양념과 같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인기많은 맛집이라고 손님을 '손님'처럼 생각하지 않으면 음식의 맛은 반감되게 되어있다. 이런 부분에서 '남양주 한우마을'은 몇번이고 찾을 수 있는 그런 음식점이다. 비싸다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