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길려면 못 생겨야 한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코메디언'들은 못생기고 뚱뚱해야 잘 웃긴다고 생각하는게 보통이다. 그런데 2012년 우리나라의 코메디언들은 예쁘고 잘 생겨도 '빵빵' 터지는 유머로 사랑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역시 KBS의 개그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가 있다. 1999년 9월 시작해서 벌써 12년을 훌쩍 넘긴 '장수 프로그램'인 개콘은 '장수'라는 말이 무색할만큼 인기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더 많은 인기스타를 배출하면서 각종 유행어 뿐만 아니라 '트랜드'를 이끌고 있을 정도이다. 월요일 출근해서 '개콘'의 새로운 유머를 조크로 날렸을 때, 알아듣지 못하면 '트랜드를 모른다'라고 평가받을 정도라고 하면 어떨까? 그만큼 일요일 저녁 9시를 책임지고 있는 KBS의 간판 코메디 프로그램..
요즘 뉴스는 '뉴스'라고 할 수 있을까?! 나이가 들면 '뉴스'를 보게 될꺼라는 부모님의 말씀처럼 30대가 되면서 '세상'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 '뉴스'를 챙겨보게 된다. 특히 출퇴근시간에 방송되는 뉴스는 그냥 '일상생활'처럼 무의식적으로 듣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정말 하루에 TV를 보는 시간에서 절반이상을 '뉴스'를 보거나 듣는 셈이다. 뉴스 [NEWS] 일반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소식. 일반적으로 시사성(時事性)이 있다고 판단되는 보도내용. 이렇게 뉴스를 보면서 '짜릿함'을 느끼기는 사실 손으로 꼽을 정도이다. 물론, 객관적인 사실을 보도하는 것이 뉴스라고는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소식들을 전달하지만 어쩔때는 너무 무미건조하게 느껴지거나 어쩔때는 '수박 ..
'나 기분좋아요~'라고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는 가장 큰 모습이 바로 '웃음'이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라는 옛말처럼 웃음은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 까지 기분좋은 일이다. 웃음이 꼭 '박장대소'는 아니다. 최근 인기 있는 웃음은 소리없이 웃는 '눈웃음'이다. 하하~호호~ 어떤 소리도 나지 않고 눈으로만 웃는 '눈웃음'은 하나의 매력포인트로 인기가 많다. 특히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데에는 이보다 좋은게 없을 정도이다. 특히, 눈웃음 하나로 많은 팬들을 얻은 스타들도 있다. 환한 미소와 함께 반달모양의 눈웃음을 보면 미남미녀도 평소보다 2~3배는 더 아름답게 보인다. 이번 포스트에서 눈웃음하면 떠오르는 눈웃음의 지존들을 만나보려고 한다. 눈웃음 한방이면 끝, 눈웃음의 지존... 이효리 눈웃음..
힘든 시기에 개그콘서트 삶의 기쁨이 되어준다. 최근 다시 개그콘서트가 사랑을 받다 보니 필자도 일요일 9시면 KBS 2TV를 틀고 웃을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런데 자꾸 눈에 들어오는 캐릭터가 있어서 오늘은 그(?)에 대해서 써보려 한다. [유세윤]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동기들에 비해서 많이 성공한 인물로, 그만의 뚜렷한 캐릭터도 보여주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유세윤이 개콘에서 사랑받은 이후 버라이어티라는 프로그램으로 얼굴을 비치기 시작한 프로가 바로 "무릎팍 도사"였다. 거기서 그는 건방진도사라는 컨셉으로 캐릭터를 만들어 갔다. 건도 유세윤. 이미지와 캐릭터가 잘 맞았는지 그가 하는 건망진 말 하나하나가 유머이상의 느낌으로 다가왔고, 무릎팍도사라는 프로그램의 성격과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