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만원대의 출고가 이동통신사와 2년 의무 약정 무선 데이터 사용으로 높아진 통신요금 휴대폰(피처폰)이 중심이던 모바일 시장이 점점 '스마트폰'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2009년 아이폰의 국내 출시와 함께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였고, 2011년... 2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스마트폰 대중화'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니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하지만, 분명히 휴대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변경되면서 사용자 입장에서 무조건 '좋아요!'만을 외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그 이유가 바로 위에서 언급한 높아진 출고가와 '노예약정'이라고 불리는 의무 약정기간, 그리고 무선 데이터 통신 사용으로 인해 높아진 통신요금이다. 이런 저런 이유를 생각하면 '스마트폰'을 ..
와~ 좋은데! 와아~~ 진짜 좋은데~ 대! 박!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아크(XPERIA ARC)를 실제로 다루어 보면서 저절로 나온 감탄사이다. 소니에릭슨의 5번째 스마트폰이 바로 '엑스페리아 아크(이하, 아크라고 함)'이다. 사실 지금까지 소개되었던 소니에릭슨의 스마트폰은 특색있는 디자인과 괜찮은 기능을 갖고 있었지만 뭔지 모를 아쉬움이 있었던게 사실이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묻는다면... 필자의 경우는 '안드로이드 버전'을 이야기하고 싶다. 물론, 안드로이드 OS가 2.1이상이면어느 정도 안정화와 성능을 보여준다고 알고는 있지만 국내 사용자들에게는 '최신버전은 좋은 것! 이전 버전은 옛날 것!'이라는 생각을 변함없이 갖고 있으니 지금까지 소니에릭슨의 스마트폰에 탑재된 안드로이..
'2X'라는 스마트폰을 처음 들어었던 것은 작년 12월이다. LG의 블로거 모임인 '더 블로거'에 참석하였다가 몇몇 분들이 LG의 새로운 스마트폰인 '2X'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옆에서 들었던게 바로 그것이다. 당시 IT에 정통한 블로거분들이 입이 마르도록 칭찬만 하던 '2X'는 필자에게 궁금증을 주기에 충분했다. '얼마나 좋으면 저렇게 칭찬을 할까?' 그리고 얼마 후, 필자에게 도착한 메일 한통이 있었으니 바로 '2X 발표회' 초대장이였다. 1월 7일 한강 둔치에 위치한 '마리나제페'에서 초대형으로 열린 2X 발표회에는 약 90여명이 초대되었고, 운 좋게 그 자리에 초대받은 것이다. 그런데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직장의 신년 업무로 인해서 퇴근이 늦어졌고... 아쉽게도 2X 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지난 3월 '안드로이드폰'이라는 통칭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이슈가 되면서 '안드로이드 OS'를 담고 있는 스마트폰들은 이름짓기에도 고심해야 할 상황이다. 이런 이슈가 발생하기 바로 전에 출시한 '모토로이드' 역시 국내에서는 '모토로이'로 판매를 했고, 3월에 출시한 LG의 안드로이드폰도 '안드로-1'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급하게 이름을 정한 듯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국내에 소개된 3번째 안드로이드폰이 출시했으니 바로 '시리우스폰'이다. 이번 제품은 안드로이드 OS를 담고 있지만 이름부터 '안드로이드'라는 다섯글자가 하나도 들어있지 않다는 점만 해도 새롭기에 충분하다. 그 뿐만 아니라 이번에 출시하는 '시리우스'는 바로 스카이(SKY)에서 출시한다는 것도 새롭고 흥미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