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을 사용한지 10년이 훌쩍 넘었다. 무엇인가를 10년 동안 사용했다고 하면 다른 경쟁업체의 서비스와 다른 차별화된 특장점을 사용자가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필자에게 뭐가 좋아서 10년이 넘도록 SK텔레콤을 사용하냐고 묻는다면... 통화 품질과 고객센터 이 두가지를 멈춤없이 이야기할 것이다. 물론 상대적일 수 있다. 하지만 이 두가지를 놓고 국내 3개 이통사를 비교하면 필자에게 SK텔레콤은 비교 불가능한 최고의 이통사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이 글이 'T리포터(T reporter)'라고 하는 서포터즈 활동이라서 그렇다고 치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10년 넘게 하나의 이통사를 사용했다는 것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므로 그렇게만 치부하는 것 역시 말이 되지 않을 것이다. 최근에는 위 두가지..
무제한 3G를 사용하던 필자가 LTE로 바꾼지 이제 한달이 지났다. '무제한'의 매력을 알고 있는 분들이라면 '왜(WHY)'라는 반문을 할 수 있다. 필자 역시 3G에서 LTE로 스마트폰 사용 주파수를 변경했을 때는 걱정 아닌 걱정을 했던게 사실이다. 아내와 함께 사용하던 당시 요금제인 '무제한 커플55'는 무제한 3G뿐만 아니라 무제한 데이터 쉐어링까지 연결되어 있는 만큼 해지하면 그 순간에 두번 다시는 해당 요금제로 돌아올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LTE 요금제로 변경후 한달이 지난 지금은 가족은 물론이고 지인과 친구, 회사 동료에게도 LTE를 추천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의 'LTE'는 '명품 LTE'라고 불릴만큼 매력적인 서비스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만큼 추천하는 입장에서도 한치의 망설임이..
'얼리어답터'로 또는 'IT 블로거'로 지금까지 3G를 고집하던 필자가 LTE로 변경했다. 2011년 9월 LTE 요금제가 출시하고 약 1년 6개월이 지나는 시점에서 변경한 만큼 '얼리(early)'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힘들다. 특히, 3G를 고집하던 이유로 '3G 무제한', '데이터 쉐어링(Data Sharing, 일명 '무적칩')'를 생각해보면 LTE 요금제로의 변경이 그렇게 쉽지는 않았던게 사실이다. 그렇다면 왜 무제한에 데쉐(데이터쉐어링)까지 포기하면서 LTE로 변경했을까? 가장 먼저 'LTE는 빠르다'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다. 3G 사용자가 LTE로 이동하면서 3G의 품질이 그래도 향상(안정화)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래도 LTE를 한번이라도 맛(?) 본 사용자라면 3G의 답답함은 견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