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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인천 월미도에 도착한 필자를 반긴 것은 '가을비'였고, 덕분에 월미도 관광은 취소하고 지하철 4호선 광대역 LTE 속도 측정을 위해 '오이도역'을 향했다. 원래는 1호선을 이용하려고 했지만, 월미도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수인석 송도역'을 이용하면 오이도역까지 1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고 하여 송도역으로 향했다.



<지난 글 다시보기>


발로 뛰며 직접 확인한 SKT 광대역 LTE


발로 뛰며 직접 확인한 SKT 광대역 LTE :: 지하철 1호선


발로 뛰며 직접 확인한 SKT LTE-A :: 인천 월미도




  멀리 보이는 송도역은 여느 지하철역보다 한산한 느낌이 들었다. 대로변에서도 벗어나서 위치하고 있는 만큼 아직은 완벽히 주민들의 '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송도역에서 오이도역까지 다른 어떤 교통편보다 빠르게 이동시켜주는 것이 '수인선'이며, 그러니 자연스럽게 이용객들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주변에 아무 것도 없어서 황량하다는 생각까지 드는 '송도역'의 모습이다.




  송도역 입구의 SKT LTE-A 속도는 8.76Mbps ... 업로드보다 느린 속도는 주변에 스마트폰 사용자가 눈에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느린 속도였다.





  너무 낮은 속도에 놀라서 송도역에 들어서서 LTE-A 속도를 측정해보니 20~50Mbps로 어느 정도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다. 송도역 부근에 아무런 시설이 없어서 LTE-A관련 시설 역시 아직 구축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수인선은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송도역'과 '오이도역'을 이어주는 지하철로 인천1과 환승이 가능한 원인재역, 지하철4호선과 환승이 가능한 오이도역이 위치하고 있다.




  송도역에 도착하여 출발을 기다리는 수인선 지하철에 탑승하여, 지하철 내부에서의 SKT LTE-A 속도를 측정해보았다. 다운로드 41.2Mbps, 업로드 21.9Mbps, 지연시간 24.8ms를 보여주며 쾌적한 스마트폰 사용 속도가 측정되었다.




  송도역을 출발하여 월곶역 까지의 '수인선 지하철'의 SKT LTE-A 속도이다. 갤럭시 노트3를 사용하여 측정한 실제 결과는 평균 20Mbps 이하로 스마트폰 사용시 다소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는 속도였다. 하지만, 지연시간은 평균 20ms대를 보여주며 다른 이통사와 다른 SKT의 저력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참고로, 지연시간이 짧으면 그만큼 다운로드 속도처럼 스마트폰 사용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수인선을 타고 '오이도역'에 도착 후 측정한 속도는 8.00Mbps...



  수인선은 전체적으로 LTE-A 속도보다는 LTE 속도로 보여진다. 물론 지연시간이나 업로드 속도는 쾌적하지만, 수인선 이용객이 들어날수록 다운로드 속도에서는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수준으로 여겨졌다.


  오이도역에 도착하였으니... 이제는 지하철 4호선을 타고, 최종 목적지인 '당고개'를 향해서 출발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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