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서 시리즈7 크로노스의 디자인에 대해서 다루었다. 개인적으로 노트북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느끼는 매력포인트는 바로 '디자인'이다. 노트북의 디자인이 예뻐야 노트북을 구입하는 선택을 받기 쉽다는 것이다. 그 다음에 느끼는 매력포인트는 역시 '성능'이 아닐까?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디자인'은 거의 첫 인상과 같아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처음에 느꼈던 매력에 익숙해져서 잘 느끼지 못하지만, '성능'은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점점 더 민감해지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그런 점에서 삼성 시리즈7 크로노스는 성능 부분에서 재미있는 특징이 있으니 바로 'ExpressCache(익스프레스캐시)'이다. 이번 글에서는 ExpressCache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Fast Start, ..
일주일이 살짝 넘는 기간동안 '시리즈 9'이라는 노트북을 경험하였다. 지금까지 삼성 노트북에서 느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받았다. 대학교 시절 첫 노트북으로 시작했던 삼성 노트북과의 인연이 벌써 10년이 다 되어간다. 첫 인연이 시작 될 당시만 해도 기능이나 디자인, 또는 네임벨류보다는 'A/S'에 대한 부분을 믿고 구입했던 게 사실이다. 그러다가 회사에 입사해서 업무용으로 받은 노트북도 삼성 센스였다. 물론, 당시에는 회사에서 삼성 노트북을 전체적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변경할 수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벌써 3번째 삼성 센스를 사용하면서 어느덧 삼성 노트북에 적응된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이번에 체험하게 된 시리즈 9은 '삼성 센스'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노트북이라는 점은 동일하지만, 지금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