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의 12월이다. 연말연시라는 분위기 탓일까... 직장생활을 하면서 업무적인 것 외에 바쁜 달이 12월이 아닐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올해는 연말정산이 12월이 아니라서 그나마 '영수증 수집'은 하지 않고 있지만 2009년을 보내기 전에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것들을 생각하니 하루하루가 바쁘다. 지난 포스트 '묻지마 리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아이팟나노 1세대를 소유하고 있는 분들에게 솔깃한 정보를 담아보았다. 오늘 소개할 내용 역시 특정 사용자를 위한 정보이다. 이번 포스트의 대상은 바로..."SKT 골드/VIP등급 사용자" 이다. 트위터의 도움(?)으로 이번 포스트에 담을 내용을 알게 되었다. 역시 아이팟나노 리퍼교환관련 포스트도 그렇지만 '아는 사람'만 주어진 혜택의 이득을 보는 것인가?..
지난 2009년 6월 23일, 5만원권이 세상에 나타났다. 여성(신사임당)을 도안으로 한 '돈'에 사용한다는 측면에서도 새로움으로 다가섰지만, 실제 5만원권이 등장하기 전을 생각해보면 10만원권이 사라졌다는 점도 잊을 수 없는 것이다. [관련 포스트 : 나오기도 전에 사라진 10만원권] 사실 5만원권과 같은 고액권이 등장한 이유가 궁금하다. 실제 언론에서는 '은행권 최고 액면금액인 1만원은 물가 상승이나 소득 증대 등 달라진 경제 위상을 감안할 때 너무 금액이 낮아 경제적 비용과 국민 불편을 초래한다.'라는 기사로 한국은행의 고액권 발행 사유를 설명하고 있다. 컴퓨터 한대를 현금으로 구입할때 만원권을 사용하다면 대략 30~100장을 소유해야 하는데...5만원권이 발행되면서 6~20장으로 지갑이 얇아진다는..
최근 돈(?)에 대한 많은 변화가 있었다. 1천원권과 5천원권이 변화되었고....추세를 몰아서 5만원권이다 10만원이다 하는 소문이 떠돌아 다녔다. 그런데 나오기도 전에 사라진다고 한다. 이게 뭐하는건지 모르겠다. 하지만 사라지기 전에 그래도 기념으로 한번 남겨본다. 우선 이런 지폐였었다. 아쉽게 한장이라도 나왔다가 사라지면 그걸로 또 돈을 버는 분이 있었겠지만 발행전에 없어졌으므로 그런 분은 없을것이다. (하긴, 또 발행전에 테스트차원으로 발행한 몇몇 지폐까 있을지는 모르지만^^) 발행이 취소된 이유부터 살펴보면... 정부가 10마원 짜리 고액권 발행을 무기한 연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무기한 연기는 현 정부가 10만원짜리 고액권을 사실상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분석이 많다. 고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