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3 3G가 판매되기 시작한지 벌써 3주가 되어가고 있다. 3주 정도 지났다면 어느 정도 사용자들의 입에서 칭찬과 불평이 나오기 시작할 시간이다. 그런 점을 생각할 때 갤럭시 S3 3G는 불평보다 '칭찬'이 많은 괜찮은 스마폰이다. 필자의 경우 SKT T리포터로 'LTE' 모델 즉, '갤럭시 S3 LTE'를 출시 전에 미리 만나볼 수 있었다. 보통의 경우를 생각하면 이미 출시한 3G 모델을 먼저 살펴보고 LTE 모델을 살펴보는게 일반적인데... 필자는 반대로 접했던 것이다. 사실, 갤럭시 S3는 3G와 LTE 모델로 출시하면서 스펙 상으로 LTE가 3G보다 조금 더 많은 기능(RAM 2GB, 지상파 DMB 등)을 탑재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갤럭시 S3의 기능적인 이야기를 처음에 다루기 보다는 '..
듀얼코어 CPU... 5인치 디스플레이... SUPER AMOLED 또는 IPS... 3D 카메라... 그리고, LTE까지! 요즘 스마트폰을 보면 하나같이 '성능'만을 추구하는 모습이다. 물론, 일반 사용자들이 작년부터 불기 시작한 스마트폰의 대중화라는 변화에 맞춰서 조금이라도 높은 사양의 단말기를 갖고 싶어한다는 욕구 때문에 제조사들이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모습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이유는 이제 일반 피처폰을 신규로 구입하기 어려운 만큼 스마트폰도 많은 사용자들의 니즈(needs)를 채워줄 수 있는 다양한 모습의 스마트폰이 등장해야 하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면 스마트폰이 필요없는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스마트폰을 구입한다거나 스마트폰의 획일화된 모습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