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주변 기기 브랜드 중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바로 '로지텍(Logitech)'이다. 로지텍에서 만드는 기기에 대한 믿음이 '최고'라는 수식어를 꾸준히 이어온 이유일 것이다. 그런 로지텍이 'Ultimate Ears'와 합동으로 새롭게 설립한 Logitech UE 브랜드를 통해서 '헤드폰' 라이업을 소개했다. COOL하고, Comfortable한 UE400을 이번 글에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Logitech(로지텍)은 2008년 Ultimate Ears(UE)를 인수하였고, 인수 당시에도 UE는 전문 음악가들 위한 최고의 Custom In-Ear 모니터로 유명했었다. 그만큼 로지텍과 UE의 만남은 '만남' 그 이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기 충분했으며, 지금 두 브랜드가 하나의 제품으..
음악을 들을 때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자주 사용한다. 그 중에서 '헤드폰'의 경우는 이어폰에 비해서 장시간 사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고, 외부 소리를 잘 막아주며 따뜻하다(?)는 특징이 있다. 물론 고가의 이어폰이라면 이런 헤드폰의 특징을 어느 정도는 커버할 수 있다. 하지만 비슷한 가격이라면 이어폰과 헤드폰의 차이를 가장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이런 정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데 필자와 같이 '회사원(직장인)'이라면 헤드폰을 사용한다는 것이 그렇게 쉽지는 않다. 우선 이어폰에 비해서 헤드폰은 크기가 크고 다른 사람의 시선을 끌기 좋으므로 헤드폰을 끼고 회사에 간다는 것은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좋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 부분 역시 회사의 분위기에 따라서 다르지만...) 그리고 헤드폰 자..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제품은 'Razer'이라는 회사의 프리미엄 헤드폰이다.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살짝 Razer라는 회사에 대한 소개부터 시작해보려고 한다. Razer는 'For Gamers. By Gamers.'라는 슬로건에서 느껴지듯 게이머(Gamer)들을 위한 게임용 주변기기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회사이다. 여기서 말하는 게임는 '컴퓨터용 게임'으로... 우리가 컴퓨터용 주변기기라고 생각하는 마우스, 키보드, 오디오제품등을 취급한다. 처음 필자가 Razer라는 회사를 알게 된 것은 문제 많던 애플의 '마이티 마우스'때문이였다. 어떤 제품도 출시만 하면 이슈를 만들어내는 기업이 '애플(Apple)'인데 아이맥과 함께 제공되던 '마이티 마우스'는 멋진 디자인에 비해서 볼(휠)부분이 쉽게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