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가 있는 포천 허브빌리지를 가다
특별히 무엇인가에 쫓기는 것도 아닌데 나이가 들면서 '여유로움'을 우선 순위에 올려놓고 있는 내 모습에 놀랄 때가 있다.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 주변 사람들과 경쟁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들이 나도 모르는 사이 여유롭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것이 아닌지 생각든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떠나가서 주말을 보낼 때... 과거에는 유명한 곳을 자주 찾았다면 요즘은 '숨은 명소'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 또한 '여유로움'에 대한 필자의 생각이 담겨 있는 행동일지도 모르겠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글은 포천 연천에 위치한 '허브빌리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인터넷에서 '허브빌리지'를 검색하면 추천 및 소개한 글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허브빌리지 방문 전 인터넷에 소개한 글만 보고 번잡하고 복잡한 포..
REVIEW/Culture
2015. 10. 28.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