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어려서 부모님들이 보내시는 학원중에 태권도 학원과 쌍벽을 이루는게 피아노 학원일 것이다. 예전 같으면 주산학원도 많이 보냈지만 요즘은 거의 주산이 필요없어서^^;;;; 나도 어렸을때 엄마의 권유로 시작할 뻔 했지만 역시나 왠지 여자가 해야 하는거 같다는 생각에 태권도 학원으로 고고싱했다. 그러다 대학교 입학후 대학리포트로 영화감상문을 쓰다가 "귀여운 여인"을 봤다. 거기서 리차드기어가 멋지게 피아노를 치는 모습에....남자인 나도 매력을 느꼈다. 최근에 인기를 얻은 "노다메칸타빌레"의 치아키처럼 치고 싶은것은 아니고 그렇게 하려고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나는 그냥 어느곳에 갔을때 피아노가 있으면 한두곡 정도 치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그래서 작년부터 집안사정(집이 크지 않으니 피아노는 패스)으..
디엔샵에서 구입한 DGX-220이 도착했다. 거금을 드려서 구입해서 인가...1층 경비실에서 가져오는데 고생했다. 크기가 생각보다 많이 컸다. 무게도 받침대때문인지 은근히 무거웠다. 솔직히 무게는 10kg정도쯤 되는거 같은데...크기가 커서 들기 힘들었다. 포장상태는 그냥 그럭저럭. 빠른 배송에 꾹 참아주긴하지만 받침대가 그냥 밖에 매달려 있어서 긁히지 않고 도착한게 불행중 다행이다. 받침대 고무가 빠졌다는 분들의 상품후기가 왜그런지 알거 같았다. 비닐포장이 벗겨져 있으면 그럴 확률 90%다^^ 그래도 나한테 온 놈은 깨끗한 상태였다^^ 받침대만 분리한 모습 별거 없어 보인다. 하지만 키보드에 받침대를 안살려고 했던 나에게 얼마나 뽀다구(?)의 차이가 나는지 보여주는 것이 바로 받침대이다. 왜냐고...키..
교재로 신청한 "성인을 위한 피아노 어드벤쳐1"이 금일 내로 도착 못해서 오늘은 집에 가서 할께 없구나 하다가 동요라도 참고로 해보려고 알아보았다. 곰세마리(4/4박자) 도도도도도 미솔솔미도 솔솔미솔솔미 도도도 솔솔미도 솔솔솔 솔솔미도 솔솔솔 솔솔미도 솔솔솔라솔 도솔도솔 미레도 비행기(4/4박자) 미레도레 미미미 레레레 미솔솔(미미미) 미레도레 미미미 레레미레 도 즐거운 나의 집 도 미파파솔 솔미솔 파미파레 미도 미파파솔 솔미솔 파미파레 도솔 도시라솔 솔미솔 파미파레 미솔 도시라솔 솔미솔 파미파레 도 솔 파레 도레 미솔 도시라솔 솔미솔 파미파레 도 작은 별(2/4박자) 도도 솔솔 라라 솔 파파 미미 레레 도 솔솔 파파 미미 레 솔솔 파파 미미 레 도도 솔솔 라라 솔 파파 미미 레레 도 참고로 계이름 관련..
피아노로 연습하면 듣기 좋은 팝송들을 10곡만 모아보았다. 아직 이런 곳을 치기는 커녕 악보를 읽을 수도 없는 입장이지만...왠지 피아노를 시작하면 악보부터 모으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모아보았다. 그러다가 하나를 열어보니...헉~! 이거 아직은 모을 필요가 없구나 하는 생각에 10개만 모으고 멈췄다^^ 열심히 노력해야지 하는 마음을 다시 갖고 악보수집은 다음에 계속 됩니다. [피아노에서 연주하기 좋은 팝송] 비틀즈(The Beatles) - Let It Be 리차드 막스(Richard Marx) - Right Here Waiting 맨디 무어(Mandy Moore) - Only Hope 보이즈 투 맨(Boyz II Men) - Ill Make Love To You 사라 맥라랜 (Sarah McLachl..
많은 투자를 한 베이징 올림픽은 이런 저런 모습에서 참 많은 노력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숨겨진 올림픽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숨겨졌다고 하기에는 별루 숨겨지지 않았지만....잘 알려진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 우선, 북경에 있는 메인스타디움인 "냐오차오"을 살펴보면...약 10만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건설비용만 35억위안 (현재 환율로 계산시...약 5310억원에 해당함)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들여서 공사 52개월만에 만든 하나의 작품과 같다. 개/폐회식과 육상, 축구결승등의 경기장소로도 사용되며 특히 개회식에서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어 많은 사람의 감탄을 받기도 하였다. 전체적인 모양은 새둥지(냐오챠오)의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그 이유는 "새로운 생명의 잉태를 상징하는 둥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