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여름이 지났고, 가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듯하다. 워낙 가을은 짧기 때문에 '가을이구나'하는 인식을 하는 순간 겨울의 문턱에 와 있는 경우가 많았다. 여름과 달리 겨울이 되면 '겨울에만 할 수 있는' 또는 '겨울에 하면 좋은' 것들이 생긴다. 그 중에 하나가 '자기 관리'이다. 사실, '자기 관리'를 무슨 겨울에 하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연말연시' 즉, '2012년을 정리하고, 2013년을 계획하는 시간'이 올해 겨울이다. 그만큼 겨울이 되면 남은 2012년을 어떻게 보내야 되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정리하게 되고, 다가오는 2013년을 어떻게 보내야 되겠다고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런 분위기에 맞게 '자기관리'에 대한 다양한 준비를 실천 또는 계획하게 된다. 그 중에 이번 글에서는..
갈색병?! 왠지 촌스럽게 보이는 이 단어는 무엇을까? 바로 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인 '에스티 로더(ESTEE LAUDER)'의 제품을 부르는 애칭과 같은 것이다. 에스티 로더의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Advanced Night Repair)'를 부르는 또 하나의 이름인 것이다. '에스티 로더'라는 브랜드 자체도 유명하지만, 그 중에서도 '최고' 또는 '최강'이라고 불리는 것 중 하나가 '갈색병'인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이다. 올포스트를 통해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어 이번 글에서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Advanced Night Repair)를 필자가 처음 접한 것은 백화점에서 실제로 구입하기 위해서 에스티 로더 매장을 방문했을 때이다. 앞에서 살짝..
털털하고... 멋부릴줄 모르고... '아저씨'다워지기 시작하는 나이가 '30대'가 아닐까?! 물론 대부분의 30대가 이런 물음에 'No!!!'라는 대답을 할것이다. 하지만 20대보다 바빠지는 회사업무에 가정에서 챙겨야 하는 식구들도 하나씩 늘어나고 '나'보다 '우리'를 생각하게 되다보니 빠듯한 살림살이에 이렇게 변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 TV나 신문을 보면 그래도 예전보다 요즘 30대 남자들은 '자신에 투자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필자만 아저씨화(?) 될 수 없으니 남들처럼 피부샵을 다니며 '피부관리'를 받을 수 도 없는 성격에 여자친구의 '설화수'선물은 필자에게 유일한 피부관리이다. 원래는 작년에 구입한 '비오템'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백화점에서 까칠한 점원의 태도에 불만을 갖고..